kcif 국제금융센터

KCIF 국제금융센터

ENG

국제금융International Finance

외환

아시아 신흥국 환율 여건 점검
ㅁ [동향] 아시아 신흥국 통화*는 `24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强달러 여건(미국 예외주의,
      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 안전자산 선호 심리 강화 등) 하에서 완만한 약세 흐름을 유지

         * 인도네시아 루피아(IDR), 태국 바트(THB), 말레이시아 링깃(MYR), 필리핀 페소(PHP), 베트남 동(VND) 등
          ㅇ `24년 내내 아시아 신흥국 통화는 달러화 흐름에 연동해 등락했으나, 아시아 신흥국
                 전반에 걸친 고강도 환율안정 기조, 비교적 양호한 외환수급 여건 등으로 중남미 및
                 유럽 신흥국 대비 약세 폭이 크지는 않은 모습 

ㅁ [환율여건 점검] `25년 아시아 신흥국 통화는 ▲미국대비 완화적 통화정책 전망
      ▲美 관세 정책 ▲전반적인 성장 둔화 우려 등 높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노출

          ㅇ (통화정책 차별화) 연준은 매파적 금리인하(`25년중 2회 인하, 12월 Fed 점도표 기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대다수 아시아 신흥국 중앙은행은 경기부양 등을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ㅇ (관세 정책 불확실성) 트럼프 행정부가 레드 웨이브Red Wave를 기반으로 출범한만큼
                원활한 정책 추진 여건이 예상되며, 특히 관세 인상은 임기 초반에 시행될 가능성
          ㅇ (아시아 성장 둔화 우려) `24년 아시아 신흥국 경제는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25년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며 일부 국가의
                성장 둔화가 예상

ㅁ [평가 및 전망] 아시아 신흥국 통화의 약세 압력과 이에 대한 각 외환당국의 정책 대응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 기간이 장기화될수록 상대적으로 경제 펀더멘털이 약한 국가를
      중심으로 환율 불안이 발생할 가능성 존재 

          ㅇ 금년중에도 미국의 상대적 성장 우위와 인플레이션 자극 정책 등 달러 강세 요인과
                아시아 국가들의 금리인하 기조를 반영해 아시아 신흥국 통화들의 약세 압력은
                지속될 전망
          ㅇ 아시아 신흥국 통화에 대한 약세 압력이 계속되더라도 각국 중앙은행은 경기 부양
                차원에서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자체를 바꾸기는 어려운 상황. 시장 변동성 완화를
                위해 금리인하 속도 또는 폭을 조절하거나 달러 매도 개입에 나설 것으로 예상 
                    –  상대적으로 경제 여건이 약한 일부 아시아 신흥국 시장의 경우, 미국의 본격적인
                         관세 정책 시행과 외환당국 개입 장기화의 여파로 변동성이 확대될 소지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정보의 무단수집 방지를 위해 아래 보안문자를 입력해 주세요.
보안문자

KCIF 서비스 안내

  • 정기보고서/국제금융/세계경제 보고서 전문(  자물쇠  제외)
  • 금융ㆍ경제지표 데이터 및 차트(경제ㆍ금융 전망자료 및 상세페이지 제외)

정보이용에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정보이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정보이용 문의

임주형 팀장 (TEL : 02-3705-6151, E-mail : jhlim@kci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