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머리말 : 자료집 발간 취지
1. 자료집 발간 취지
우리나라를 포함해 동아시아를 휩쓴 외환위기가 발생한 지 어언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前代未聞의 위기에 직면하여 우리는 온갖 고통을 감내하며 과감한 구조조정을 단행하였고 그 결과 아시아 다른 국가들에 비해 빠르게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또한 외환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경제체질을 개선하였고 외환보유액을 확충하는 등 위기 대응능력 또한 강화했습니다. 하지만, 1970년대 이후 세계화가 급속히 진전되는 가운데 신흥시장국을 포함한 각국의 대외개방이 활발해지고 글로벌 자본의 이동성이 높아지면서 위기는 종래보다 빈번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적으로도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등 새로운 양상을 보이고 있어 세계 어느 나라도 위기로부터 자유롭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향후 반복될 수 있는 외환위기 및 경제위기를 예방하기 위해 저희 국제금융센터는 이번에 외환위기 조기경보 기능을 강화하고 정부 및 민간기관의 이해와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주요국의 외환위기 사례를 조사∙정리했습니다. 본 「1970년대 이후 주요국 외환위기 사례조사」는 방대한 국내외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는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장에서는 외환위기의 개념 및 이론적 모델에 대해 살펴 보았고, 둘째 장에서는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와 유럽 및 동아시아 외환위기, 그리고 러시아 포함 유럽 신흥국 외환위기를 사례별로 다루었으며, 셋째 장에서는 외환위기에 대한 정부의 정책대응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방대한 국내외 관련 참고문헌을 수록하였습니다. 본 자료는 당 센터 홈페이지에 HTML 문서의 형태로 실어 놓았으며 사용자의 이용편의(user-friendly)를 위해 목차에서 각 장의 제목을 클릭하면 바로 내용으로 이동할 수 있고, 특히 영문 참고문헌의 경우 제목을 클릭하면 원문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본 조사보고서가 정부 및 연구기관 등 관계자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당 센터는 이번의 외환위기 사례조사를 지속적으로 보완∙확충하여 보다 다양한 형태의 경제위기 보고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2008년 1월
국제금융센터 연구분석실
1. 외환위기의 개념
[ 표 ] 경제위기의 종류 및 개념
종류 | 내용 |
---|---|
외환위기(Currency Crisis) | · 특정통화에 대한 투기적 공격으로 통화가치 급락(전년대비 25% 이상 하락) |
협의의 금융위기 (Banking Crisis) |
· 특정통화에 대한 투기적 공격으로 통화가치 급락(전년대비 25% 이상 하락) |
체계적 금융위기 (Systemic Financial Crisis) |
· 금융시장이 심각한 붕괴에 있는 상태 · 위기의 확산으로 금융시장의 효율적인 중개기능이 손상되어 실물경제에 대규모 부정적 효과 파급 |
외채위기(Debt Crisis) | · 특정국이 공공부문 혹은 민간부문의 대외채무에 대한 지급의무를 이행하지 못하는 채무불이행 상태 |
[ 표 ] 1970년 이후 주요국 외환위기 연보
국가 | 외환위기 | 국가 | 외환위기 | 국가 | 외환위기 |
---|---|---|---|---|---|
아르헨티나 | 1970년 6월 | 러시아 | 1998년 8월 | 필리핀 | 1970년 2월 |
1975년 6월 | 핀란드 | 1973년 6월 | 1983 년 10 월 | ||
1981년 2월 | 1982년 10월 | 1984년 6월 | |||
1982년 7월 | 1991년 11월 | 1986년 2월 | |||
1985년 5월 | 1992년 9월 | 1997년 12월 | |||
1989년 4월 | 인도네시아 | 1978년 11월 | 스페인 | 1976년 2월 | |
1995년 3월 | 1983년 4월 | 1977년 7월 | |||
2001년 12월 | 1986년 9월 | 1982년 12월 | |||
볼리비아 | 1982년 11월 | 1997년 12월 | 1992년 9월 | ||
1983년 11월 | 1998년 1월 | 1993년 5월 | |||
1985년 9월 | 이스라엘 | 1974년 11월 | 스웨덴 | 1977년 8월 | |
브라질 | 1983년 2월 | 1977년 11월 | 1981년 9월 | ||
1986년 11월 | 1983년 10월 | 1982년 10월 | |||
1989년 7월 | 1984년 7월 | 1992년 11월 | |||
1990년 11월 | 한국 | 1997년 11월 | 태국 | 1978년 11월 | |
1991년 10월 | 말레이시아 | 1975년 7월 | 1981년 7월 | ||
1999년 1월 | 1997년 8월 | 1984년 11월 | |||
칠레 | 1971년 12월 | 1986년 6월 | 1997년 7월 | ||
1972년 8월 | 멕시코 | 1976년 9월 | 1998년 1월 | ||
1973년 10월 | 1982년 2월 | 1999년 9월 | |||
1974년 12월 | 1982년 12월 | 2000년 7월 | |||
1976년 1월 | 1994년 12월 | 터키 | 1970년 8월 | ||
1982년 8월 | 노르웨이 | 1973년 6월 | 1980년 1월 | ||
1984년 9월 | 1978년 2월 | 1994년 3월 | |||
콜롬비아 | 1983년 3월 | 1986년 5월 | 2001년 2월 | ||
1985년 2월 | 1992년 12월 | 우루과이 | 1971년 12월 | ||
1995년 8월 | 1998년 7월 | 1982년 10월 | |||
1997년 9월 | 1999년 7월 | 베네수엘라 | 1984년 2월 | ||
1998년 9월 | 2000년 11월 | 1986년 12월 | |||
1999년 8월 | 덴마크 | 1971년 5월 | 1989년 3월 | ||
페루 | 1976년 6월 | 1973년 6월 | 1994년 5월 | ||
1987년 10월 | 1979년 11월 | 1995년 12월 | |||
1988년 9월 | 1993년 8월 |
2.외환위기의 이론적 모델
[ 표 ] 외환위기 이론적 모델 비교
종류 | 내용 | 비고 |
---|---|---|
1세대 모델 (First Generation Model) |
경상 및 재정수지 악화, 경제성장 둔화 등 경제 펀더멘탈의 악화로 위기 발생 | 80년대 초 중남미 외환위기를 설명 |
2세대 모델 (Second Generation Model) |
경제 펀더멘탈과는 관계 없이 정부의 정책변화에 따라 자기실현적(Self-Fulfilling)으로 위기 발생 | 90년대 초 유럽 외환위기(EMS Crisis)를 설명 |
도덕적 해이 모델 (Moral Hazard Model) |
금융기관에 대한 정부의 암묵적 지급보증이 도덕적 해이를 초래해 결국 금융기관 부실과 외환위기를 초래 | · 97년 동아시아 외환위기의 한 원인을 제시 |
금융공황 모델 (Financial Panic Model) |
금융기관들이 구조적으로 부실화 되지 않더라도 일시적 유동성 부족에 직면하게 되면 부도 및 외환위기를 초래 | |
호황-붕괴 사이클 모델 (Boom-Bust Cycle) |
신용팽창에 따른 호황과 이로 인한 후유증이 버블붕괴로 나타나면서 외환위기 발생 | 70년대 이후 신흥국의 외환위기를 설명 |
전염효과 (Contagion Effect) |
특정 국가의 외환위기가 주변국 또는 경쟁관계에 있는 국가들로 전염된다는 이론 | 90년대 이후 외환위기의 주요 특징을 설명 |
1. 중남미 외환위기
1. 아르헨티나 외환위기
70년대 중반~80년대 초반
[ 표 ] 70~80년대 아르헨티나 주요 대외채무 지표
1975 | 1978 | 1979 | 1982 | 1985 | |
---|---|---|---|---|---|
총외채(10억달러) | 7.9 | 12.5 | 19.0 | 43.6 | 48.3 |
외환보유액(10억달러) | 0.6 | 5.8 | 10.1 | 3.0 | 6.0 |
순외채/수출(%) | 260 | 110 | 120 | 540 | 520 |
외채/GDP(%) | 18.6 | 23.9 | 30.2 | 60.3 | 64.5 |
지금이자/GDP(%) | 0.7 | 1.4 | 1.4 | 2.4 | 5.7 |
[ 표 ] 70년대 중반~80년대 중반 아르헨티나 주요 경제지표
1974 | 1975 | 1976 | 1977 | 1979 | 1980 | 1981 | 1982 | |
---|---|---|---|---|---|---|---|---|
경제성장률(%) | 5.4 | -6.0 | 0.0 | 6.4 | 6.7 | 0.7 | -6.2 | -4.6 |
CPI상승률(%) | 23.5 | 182.9 | 444.0 | 176.0 | 159.5 | 100.8 | 104.5 | 164.8 |
재정수지/GDP(%) | -8.1 | -16.1 | -13.6 | -8.3 | -6.7 | -8.6 | -18.0 | -18.9 |
경상수지/GDP(%) | 0.1 | -2.6 | 0.9 | 1.7 | -1.0 | -7.6 | -7.4 | -3.8 |
95년 위기 재발
[ 표 ] 70년대 중반~80년대 중반 아르헨티나 주요 경제지표
1990 | 1991 | 1992 | 1993 | 1994 | 1995 | 1996 | |
---|---|---|---|---|---|---|---|
총외채(10억달러) | 60.7 | 64.6 | 71.2 | 75.7 | 89.9 | 101.9 | 111.6 |
총외채/GDP(%) | 46.8 | 37.1 | 33.9 | 32.0 | 34.9 | 39.5 | 41.0 |
정부채무/GDP(%) | - | - | - | 29.4 | 31.2 | 33.8 | 35.7 |
외환보유액(10억달러) | 4.6 | 6.0 | 10.0 | 13.8 | 14.3 | 14.2 | 18.1 |
[ 표 ] 90년대 아르헨티나 주요 경제지표
1990 | 1991 | 1992 | 1993 | 1994 | 1995 | 1996 | |
---|---|---|---|---|---|---|---|
경제성장률 | -1.8 | 10.6 | 9.6 | 5.7 | 5.8 | -2.9 | 5.5 |
CPI상승률(%) | 2,314.0 | 171.7 | 24.9 | 10.5 | 4.3 | 3.4 | 0.2 |
정부채무/GDP(%) | - | - | - | 29.4 | 31.2 | 33.8 | 35.7 |
경상수지(10억달러) | 4.6 | -0.7 | -5.7 | -8.2 | -11.2 | -5.2 | -6.9 |
경상수지/GDP(%) | 3.5 | -0.4 | -2.7 | -3.5 | -4.3 | -2.0 | -2.5 |
2001년 위기
[ 표 ] 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아르헨티나 주요 경제지표
1997 | 1998 | 1999 | 2000 | 2001 | 2002 | 2003 | |
---|---|---|---|---|---|---|---|
경제성장률(%) | 8.1 | 3.9 | -3.4 | -0.8 | -4.4 | -10.9 | 8.8 |
CPI상승률(%) | 0.5 | 0.9 | -1.2 | -0.9 | -1.1 | 25.9 | 13.4 |
경상수지(10억달러 | -12.3 | -14.6 | -12.0 | -8.9 | -4.42 | 8.7 | 7.7 |
경상수지/GDP(%) | -4.2 | -4.9 | -4.2 | -3.1 | -1.7 | -8.5 | 5.9 |
총외채(10억달러) | 125.0 | 140.7 | 145.4 | 146.5 | 140.5 | 150.0 | 166.2 |
총외채/GDP(%) | 42.7 | 47.1 | 51.3 | 51.5 | 52.3 | 147.0 | 128.2 |
외환보유액(10억달러) | 22.3 | 24.8 | 26.3 | 25.1 | 14.6 | 10.5 | 14.2 |
2) 멕시코 외환위기
[ 표 ] 멕시코 경상 및 무역수지 단위 : 십억달러
무역수지 | 경상수지 | %GDP | ||
---|---|---|---|---|
무역수지 | 경상수지 | |||
1990 | -1.0 | -7.5 | -0.4 | -2.9 |
1991 | -7.0 | -14.6 | -2.2 | -4.7 |
1992 | -16.0 | -24.4 | -4.4 | -6.7 |
1993 | -13.0 | -23.4 | -3.2 | -5.8 |
1994 | -18.5 | -29.7 | -4.4 | -7.0 |
1995 | 7.1 | -1.6 | 2.5 | -0.6 |
1996 | 6.5 | -2.3 | 2.0 | -0.7 |
1997 | 0.6 | -7.4 | 0.2 | -1.9 |
1998 | -6.1 | -15.7 | -1.5 | -3.8 |
[ 표 ] 멕시코 주요 경제지표 (단위:%)
1989 | 1990 | 1991 | 1992 | 1993 | 1994 | |
---|---|---|---|---|---|---|
성장률 | 3.3 | 4.5 | 3.6 | 2.8 | 0.7 | 3.5 |
인플레이션 | 20.0 | 26.7 | 22.7 | 15.5 | 9.8 | 7.0 |
재정수지(% GDP) | -5.0 | -2.8 | -0.2 | 1.5 | 0.4 | -0.9 |
정부지출(% GDP) | 8.5 | 8.4 | 9.0 | 10.1 | 10.8 | 11.6 |
3)1993년 브라질 외환위기
2. 1992~1993년 유럽 외환위기(EMS Crisis)
[ 표 ] 유럽 주요국 재정적자/GDP 비중 및 정부채무/GDP 비중
재정적자/GDP(%) | 정부채무/GDP(%) | |||||||||
---|---|---|---|---|---|---|---|---|---|---|
1991 | 1992 | 1993 | 1994 | 1995 | 1991 | 1992 | 1993 | 1994 | 1995 | |
오스트리아 | 2.4 | 2.0 | 4.1 | 4.4 | 5.5 | 56.6 | 6.1 | 63.0 | 65.2 | 68.0 |
벨기에 | 6.5 | 6.6 | 6.6 | 5.3 | 4.3 | 132.6 | 134.4 | 141.3 | 140.1 | 138.3 |
덴마크 | 2.1 | 2.9 | 4.5 | 3.9 | 2.1 | 60.9 | 63.1 | 66.8 | 68.7 | 68.8 |
독일 | 3.3 | 2.9 | 3.3 | 2.5 | 2.3 | 42.7 | 47.3 | 51.8 | 54.6 | 62.5 |
핀란드 | 1.5 | 5.8 | 7.9 | 5.5 | 5.0 | 23.2 | 42.7 | 56.2 | 62.7 | 69.1 |
프랑스 | 2.2 | 4.0 | 6.1 | 6.0 | 5.0 | 41.1 | 45.6 | 52.9 | 56.8 | 59.5 |
아일랜드 | 2.1 | 2.2 | 2.3 | 2.2 | 2.5 | 95.3 | 90.7 | 92.7 | 87.9 | 83.3 |
이탈리아 | 10.2 | 9.5 | 9.6 | 9.0 | 7.8 | 103.9 | 111.4 | 120.2 | 122.6 | 122.1 |
포르투갈 | 6.5 | 3.3 | 7.1 | 5.7 | 5.4 | 62.2 | 63.2 | 67.8 | 70.4 | 70.8 |
스페인 | 4.9 | 4.2 | 7.5 | 6.6 | 6.2 | 49.9 | 53.0 | 59.4 | 63.5 | 66.5 |
스웨덴 | 1.1 | 7.5 | 13.4 | 10.4 | 9.2 | 53.7 | 69.8 | 74.6 | 79.4 | 84.5 |
영국 | 2.6 | 6.1 | 7.9 | 6.5 | 4.2 | 35.5 | 41.4 | 47.4 | 51.6 | 53.4 |
3. 1997년 동아시아 외환위기
[ 표 ] 동아시아 국가 주요 경제지표
85~89년 | 90~95년 | 96년 | 97년 | 98년 | 99년 | 00년 | |
---|---|---|---|---|---|---|---|
GDP성장률(%) | |||||||
인도네시아 | 5.3 | 7.2 | 7.8 | 4.7 | -13.1 | 0.8 | 5.4 |
말레이시아 | 4.9 | 9.4 | 10.0 | 7.3 | -7.4 | 6.1 | 8.9 |
필리핀 | 2.7 | 2.3 | 5.8 | 5.2 | -0.6 | 3.4 | 6.0 |
태국 | 9.0 | 9.1 | 5.9 | -1.4 | -10.5 | 4.4 | 4.8 |
Inflation(%) | |||||||
인도네시아 | 6.8 | 8.7 | 7.0 | 6.2 | -58.0 | 20.7 | 3.8 |
말레이시아 | 1.3 | 3.8 | 3.5 | 2.7 | 5.3 | 2.7 | 1.6 |
필리핀 | 9.9 | 10.9 | 9.1 | 5.9 | 9.7 | 6.4 | 4.0 |
경상적자(%GDP) | |||||||
인도네시아 | -2.6 | -2.2 | -2.9 | -1.6 | 3.8 | 3.7 | 4.8 |
말레이시아 | 2.3 | -6.1 | -4.4 | -5.9 | 13.2 | 15.9 | 9.4 |
필리핀 | 0.7 | -3.8 | -4.6 | -5.2 | 2.3 | -3.8 | -2.9 |
태국 | -2.1 | -6.6 | -7.9 | -2.1 | 12.8 | 10.2 | 7.6 |
[ 표 ] 동아시아 국가 주요 경제지표
1996 | 위기 이전 | 위기 이후 | 신규실업(만명) | |
---|---|---|---|---|
인도네시아 | 4.1 | 4.9(`97. 8) | 15.0(`98. 12) | 1,200~1,500 |
태국 | 1.1 | 2.2(`97. 2) | 6.0(`98. 12) | 170 |
한국 | 2.6 | 2.3(`97. 10) | 8.4(`98. 9) | 120 |
말레이시아 | 2.5 | 2.6(`97말) | 5.2(`98. 12) | 40 |
홍콩 | 2.8 | 2.4(`97말) | 5.0(`98. 3Q) | 10 |
싱가포르 | N/A | 1.8(`97말) | 4.5(`98. 9) | N/A |
[ 표 ] 아시아 외환위기의 전개 및 확산 일지
1997. 5.15 | 태국 바트화의 투매 발생. 태국,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등 환시 공동 개입 |
---|---|
7. 2 | 태국, 관리변동환율제로 전환 후 IMF에 자금지원 요청 |
7. 14 | IMF, 필리핀에 11억달러 자금 지원 |
8. 11 | IMF 등, 태국에 대한 172억달러 규모의 자금지원 결정 |
8. 14 |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폭락으로 환율 변동 제한폭 폐지 |
9. 4 | 필리핀 페소화, 말레이시아 링기트화 등 폭락 |
10. 8 | 인도네시아, IMF에 자금지원 요청 |
10. 17 | 대만, 환율 방어 포기로 대만달러 급락 |
10. 23 | 홍콩 주가 10.4% 폭락 |
10 .27 | 미국 다우지수 7.2% 폭락 |
10. 30 | IMF 등, 인도네시아에 330억달러(이후 423억달러로 증액) 지원 결정 |
11. 21 | 한국, IMF 구제금융 신청 |
12. 5 | IMF 등, 한국에 총 582억달러(IMF 210억달러, IBRD 100억달러, ADB 40억달러, 외국정부 232억달러) 지원 승인 |
12. 16 | 한국, 일일 환율변동폭 폐지로 완전 자유변동환율제로 전환 |
1998. 6. 4 | 인도네시아, 민간외채 채무조정 합의 |
7. 13 | IMF 등, 러시아에 226억달러 자금지원 합의 |
8. 17 | 러시아, 외채지불유예(모라토리엄) 선언 |
9. 4 | 멕시코 페소화 및 중남미 주가 폭락 |
9. 9 | 일본, 금리인하 단행 |
9. 17 | 중남미 국가 주가 폭락 |
9. 23 | 인도네시아, 정부채무조정 합의 |
9. 24 | 미국, 롱텀캐피탈(LTCM)에 35억달러 구제금융지원 합의 |
10. 8 | 영국, 덴마크 등 일부 유럽국가 금리인하 시작 |
10. 14 | 미국, IMF 기금 180억달러 추가 출자 승인 |
11 .13 | <IMF>, 브라질에 415억달러 자금지원 승인 |
11. 16 | 일본, 24조엔 규모의 경기부양책 발표 |
12 .3 | 유로존 11개국 공동 금리인하 |
4. 1998년 러시아 및 2006년 아이슬란드, 터키 등 신흥국 외환위기
1) 1998년 러시아 외환위기
[ 표 ]러시아 외환위기 전개 일지
1996. 4 | 파리클럽 및 런던클럽과 러시아 채무재조정 시작 |
---|---|
1997. 9 | 파리클럽 및 런던클럽과 채무재조정 협상 완료 |
11 | 아시아 외환위기 여파로 루블화에 대한 투기적 공격 시작. 러시아 중앙은행이 방어에 나섰으나 60억달러 손실 발생 |
12 | 원유가격 및 비철금속 가격 하락세 시작 |
1998. 2 | IMF에 자금지원 요청 |
1998. 3. 23 | 엘친 대통령, 각료를 모두 해임하고 키리엔코를 총리로 임명. IMF에 자금지원 요청 지속 |
4 | 루블화에 대한 투기적 공격 재개 |
4.24 | 의회, 키리엔코 인준 |
5.19 | 러시아 중앙은행, 대출금리를 30%에서 50%로 인상하고 루블화 방어를 위해 10억달러 개입을 단행 |
5.23 | IMF, 러시아와 긴축 프로그램 합의 실패 |
5.27 | 러시아 중앙은행, 대출금리를 150%로 인상 |
7.20 | IMF, 러시아에 대한 긴급구제금융(48억달러) 승인 |
8.13 | 루블화 평가절하 가능성으로 러시아 주식 및 채권, 외환 큰 폭 하락 |
8.17 | 러시아 정부, 루블화 평가절하 단행 및 모라토리엄 선언 |
8.23~24 | 옐친 대통령, 키리엔코 해임 |
9.2 | 변동환율제 도입 |
2006년 아이슬란드 및 터키 등 신흥국 외환위기
아이슬란드
터키
헝가리
5. 08년 글로벌 금융위기(GFC:Global Financial Crisis)
1.외환/금융위기와 관련된 정부의 역할에 대한 고전적 시각
2. 정책대응 기본방향
1. 외환위기 일반 및 이론적 모델
ⅰ) 외환위기 및 체계적 금융위기, 외채위기 일반
국제수지 불균형과 관련된 위기에 대해 이론적∙사례별 연구결과들을 재조명. 특히 외환위기 이후 환율체제의 변화, 불확실성, 대외차입, 자본통제, 그리고 정책의 역할 등 다양한 이슈를 다룸
국제수지 불균형과 관련된 위기에 과거에는 대규모 거래자(large traders)의 ‘크기(size)’ 및 정보력이 외환위기 발생 및 심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본 보고서에서는 시장정서(market sentiment)가 대규모 거래자들에게 영향을 미쳐 외환위기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분석
지난 120년 동안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외환위기의 발생빈도 및 피해 규모, 회복기간 등에 대해 연구. 이에 따르면 1973년 이후 외환위기 발생빈도는 이전에 비해 두 배 늘어났으나 피해규모나 위기 지속기간은 과거에 비해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 아울러 위기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정책적 대응방안도 제시
부채위기와 외환위기, 금융위기 등 다양한 위기들의 상호관계에 대해 1880~1913년과 1972~1997년 사례들을 비교분석. 이에 따르면 외화표시 부채 규모가 부채위기 및 외환위기, 금융위기 등을 직접적으로 초래하지는 않지만 잘못 관리(mis-managed)될 경우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진단
글로벌 금융요인들이 90년대 이머징시장 자본유입 및 98년 러시아 위기 이후 Sudden Stop에 의한 위기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음. 한편 금융위기는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사전에 막을 수 있으며 위기 발생 이후의 피해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
Default 상황에 직면한 소규모 개방경제에 초점을 맞춰 금융위기 및 정치적 위기에 대해 분석. 대외채무 규모가 크고 외환보유액는 적을 경우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뢰상실을 불러와 금융 및 정치적 위기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으며, 금융시장에서의 국제적 협력이 해당국의 금융 및 정치적 안정성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담보할 수 있음
일반화된 균형모델을 이용하여 금융위기를 분석. 이에 따르면 공식적인 해외차입에 관한 새로운 정보가 중앙은행에 대한 투기적 공격(자본유출)을 초래할 수 있다고 평가
해외 자본유입의 갑작스런 중단과 경상수지의 적자반전에 초점을 맞춰 위기의 특성을 분석. 이에 따르면 해외자본 이동성의 증가가 위기를 초래하지는 않지만 일단 위기가 발생하고 나면 이것이 경제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남
동아시아 외환위기와 멕시코 위기를 비교 분석하여 신흥국들에게 교훈을 제시. 이에 따르면 경상수지 비율(GDP 대비)은 한 나라의 금융 건전성을 평가할 때 제한적인 역할 밖에 하지 못하며 따라서 경상수지 비율을 경직적으로 해석할 경우 상황판단에 오류를 범할 수 있다고 분석. 아울러 외부 충격으로부터의 취약성을 줄이기 위한 자본유입 통제 시도도 과거 위기 사례들에 대한 잘못된 해석에 근원을 두고 있다는 견해를 제시
1914년 이전과 1971년 이후 기간 동안 발생했던 외환위기를 비교분석하여 금융위기의 확산 과정에서 통화체제의 역할에 대한 여러 견해를 고찰
1994년 멕시코 외환위기는 대외채무가 많은 개발도상국가의 금융위기를 국제사회가 어떻게 다뤄야 하는 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제기. 본 보고서는 멕시코 스타일의 위기를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해 보고 대처방안을 제시
71~92년 기간동안 100여 신흥국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외환위기의 정의 및 특징을 분석.
국제자본거래에 대한 제한과 외환위기의 관계에 대해 75~97년 90개 신흥국들의 사례를 통해 분석. 이에 따르면 국제자본거래의 제한과 경상수지 등은 통화에 대한 투기적 공격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남
유동성을 창출하는 금융 중개기관들의 역할에 초점을 맞춰 국제자본흐름과 외환 및 은행위기의 상호 연관성을 분석
1970년대 이후 발생한 외환위기를 여섯가지 범주로 구분하여 정리
Kindleberger, C.P., and R. Aliber(2005), “Manias, Panics and Crashes: A History of Financial Crises”, 5th Edition, John and Wiley&Sons.
(한글 번역본: “광기, 패닉, 붕괴: 금융위기의 역사”, 김홍식 옮김, 2006년, 굿모닝북스.)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금융위기에 대해 깊이 있는 해석과 역사적 교훈을 정리
중앙은행은 고정환율제가 위협을 받을 경우 일반적으로 단기 금리인상으로 대응하지만 이는 경기를 위축시키는 등의 부작용을 야기하며 위기를 불러올 수 있음. 금리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
경상수지의 반전과 외환위기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여러 요인들을 살펴보고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이에 따르면 적은 외환보유액와 교역조건의 악화 등 내적 외적 요인들이 경상수지 반전과 외환위기를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남
금융불안정성 가설을 통해 자본주의 금융구조는 호황기에 더 취약해지는 경향을 보인다고 주장. 즉 호황기에 투자자들은 단기차익을 노리고 대규모 차입에 나서게 되는데 이는 신용의 급격한 팽창과 자산가격 거품을 초래해 경기 후퇴기에 거품붕괴 및 금융위기를 불러옴
자본유입의 갑작스런 중단(Sudden stop)은 국내투자자들의 갑작스런 자본유출(Sudden flight)과 관련되었다는 점을 설명
1995년 신흥국 외환위기를 통해 외환위기의 본질에 대해 분석. 이에 따르면 경상수지 적자의 급증과 과도한 자본유입, 재정적자 증가 등이 외환위기를 전적으로 설명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남
중간 소득 국가들의 거시경제 변수들의 움직임과 붐-버스트 사이클(Boom-bust cycle)의 특징에 대해 분석. 이에 따르면 금융자유화를 추진한 국가들은 대출붐이 일어나고 이러한 붐이 거품을 유발하여 신용경색과 금융위기 등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남
Equilibrium Asset-Pricing 모델을 이용하여 신흥국들의 금융위기에 대해 분석. 이에 따르면 신흥국 위기는 투자자들의 지나친 낙관론의 결과임
실증분석을 통해 부채의 만기구조와 외환위기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ⅱ) 협의의 금융위기(Banking Crises)
1970년대 이후 93개국의 117차례에 걸친 체계적인 협의의 금융위기에 대해 설명. 아울러 같은 기간동안 45개국의 51개 유사 위기 사례에 대해서도 서술
은행실패(Bank failure)의 원인과 유동성 부족, 지급불능 사태의 관계에 대해 분석. 아울러 위기 발생시 정부의 개입 방법을 제시
금융위기를 겪은 38개 선진국 및 개발도상국 데이터를 이용해 협의의 금융위기가 각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이에 따르면 외부자금조달 의존도가 높은 산업일수록 협의의 금융위기 기간 동안 생산활동이 더 크게 위축되는 것으로 나타남
ⅲ) 1세대 모델(First Generation Model)
외환위기를 설명하는 1세대 모델을 환율정책과 거시경제 목표 간의 이해상충 등 정책적 갈등의 관점에서 재조명. 이에 따르면 신흥국들의 상호 병립될 수 없는 정책들이 내부적 외부적 충격 발생시 자본유출 및 투기적 공격을 초래하는 것으로 분석
외환위기는 해당국의 경제펀더멘탈의 악화에서 비롯된다는 1세대 모델을 처음으로 주창한 논문
Krugman의 1세대 모델을 확대 발전시킨 논문
ⅳ) 2세대 모델(Second Generation Model)
정부 정책의 변화가 합리적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외환위기는 자기실현적으로 발생할 수 있음을 주장
외환위기 2세대 모델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논문으로 92년 유럽 외환위기의 원인을 정리. 경제펀더멘탈 악화에서 외환위기가 시작된다는 1세대 모델과는 달리 정부 정책변화에 대한 시장의 예상이 자기실현적(Self-fulfilling) 외환위기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
높은 실업률이 자기실현적 외환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는 등 2세대 모델의 또다른 메커니즘을 분석
ⅴ) 전염효과(Contagion Effect) 모델
한 국가의 위기가 교역 및 금융 연계성을 통해 다른 국가에 전염되는 것을 막기 위한 국제금융시스템의 재구축이 중요한 화두로 부상. 과거 사례분석은 전염효과에 취약한 국가들을 파악하고 정책적 개입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됨
한 국가의 외환위기가 다른 국가로 전염되는 과정에 대해 20개 선진국들의 과거 30년 동안의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 이에 따르면 위기의 전염은 무역 연계성이 강할수록 보다 쉽게 전염되는 것으로 나타남
금융위기가 발생했을 때 각 국의 주식시장 움직임의 상관관계에 대해 분석. 97년 동아시아 외환위기와 94년 멕시코 위기, 87년 미국 주식시장 폭락 사례를 분석해 보면 전염효과 보다는 상호의존성에 따라 주식시장 움직임이 연동되는 것으로 나타남
한 통화에 대한 투기적 공격이 어떻게 다른 통화에 대한 공격으로 이어지는 지 92~93년 유럽 외환위기 사례 분석을 통해 설명
무역 연계성은 외환위기가 다른 국가로 전염되는 과정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 여기에서는 동아시아 및 중남미 등 여러 외환위기 사례를 분석하여 외환위기 전염효과와 무역 연계성 간의 관계를 규명
향후 신흥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외환위기가 발생하게 될 경우 어디에서 발생하게 될 것이며, 다른 국가에 어떤 경로로 전이될 것인가, 그리고 어떤 국가가 전염효과의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될 것인가에 대해 분석
ⅵ) 외환위기의 예측
외환위기 예측방법에 대한 기존의 연구를 평가하고 개선방법을 모색. 특히 96년말에 발표된 예측모델이 97년 동아시아 외환위기를 예측할 수 있었나 하는 부분과 예측모델로서 더 일반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계량경제학모델(Probit Model)에 대해 연구분석
97년 이전의 3가지 외환위기 예측모델에 대해 평가. 이 모델들은 97년 동아시아 외환위기를 예측하는데 있어 다소 상이한 결과를 나타냈지만 아시아 외환위기의 본질 파악과 위기 예측모델의 개선에 도움이 됨
금융위기 예측모델 및 환율시스템의 변경에 대해 고찰. 고정환율 체제는 외환보유액 및 통화정책, 외환정책에 따라 붕괴 및 그 시기가 결정됨. 상기 요인들은 변동환율제로의 변화과정에서 환율의 변동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
외환위기는 다양한 요인들의 복합작용에 의해서 발생하기 때문에 위기를 예방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발생시기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고 따라서 예방하는 것도 어렵다고 분석
환율의 고평가가 외환위기를 예측하는 요인이 될 수 있는 가를 분석. 이에 따르면 환율의 고평가는 위기를 예측할 수 있는 주요 변수 중의 하나로 나타남
외환위기 사례들을 분석하여 외환위기 발생 징후를 나타내는 선행지표들을 분석하고 조기경보시스템을 제시
계량경제학을 이용한 기존의 외환위기 예측모델(Probit model)과 새로운 방법(ANN method)을 비교하여 신흥국 외환위기의 예측능력을 비교 분석. 이에 따르면 외환위기를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제임
ⅶ) 환율체제 변경 등 외환 관련
고정환율제도의 붕괴와 관련된 이론적 연구결과들을 재조명
많은 국가들, 특히 신흥국들의 혹독한 금융위기는 고정환율제에서 비롯되었다는 견해와 변동환율제로의 변경에 대해 두려움을 갖는 이유를 분석
투기적 공격과 고정환율제도의 붕괴에 대해 기존의 이론(Flood-Garber모델)을 수정하여 분석
개방경제체제에서 환율안정 프로그램을 두 단계, 즉 평가절하가 완만해지는 반면 대외채무가 늘어나고 외환보유액가 줄어들어 정책의 변경이 필요해지는 첫번째 단계와 외환관리 정책을 포기하거나 재정적자의 축소 등 정책을 변경하는 두번째 단계로 나누어서 설명. 그리고 두번째 단계에서의 정책변경이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정책변경의 시기 등과 관련된 불확실성에 대해서도 분석
외환시장 혼란의 원인 및 결과에 대해 1959~1993년 동안 20개 OECD 국가들의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 여기에서는 환율의 평가절하 및 재평가, 투기적 공격의 전후 상황에 대해 설명하였고, 투기적 공격에 대한 조기경보신호가 명확하지 않아 예측이 어렵고 이에 대한 해법을 마련하는 것도 쉽지 않다고 결론
고정환율제도의 붕괴와 관련해 잘 알려진 두가지 모델을 살펴보고 환율체제의 선택에 대해 분석
환율 목표관리제(Exchange rate target zones)와 고정환율제에 대한 투기적 공격을 다룬 기존 논문들을 재조명.
실질환율 절상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을 분석
태평양 주변 국가들의 외환시장에 대한 투기적 공격과 관련된 특징을 서술하고 이것이 이론적인 설명과 부합되는지를 평가. 이에 따르면 경기확장정책 또는 긴축정책이 외환시장에서의 투기적 공격의 빌미를 제공하며 또한 안정적 환율을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 커질수록 투기적 공격 가능성이 높아짐
고정환율제의 붕괴 메커니즘에 대해 설명. 고정환율제 폐지와 관련된 정부정책의 불확실성으로 투기적 공격이 증대되고 이 과정에서 외환보유액가 큰 폭으로 줄어듦
고정환율제를 유지하기 위한 정책적 수단에 대해 논의
2. 1970년대 이후 외환위기 주요 사례 분석
ⅰ) 중남미 외환위기
1987~1995년 멕시코 위기를 통해 외환위기는 정부의 재정 및 통화정책, 환율정책이 신뢰성을 상실하지 않았다 해도 국제자금시장에서의 차입이 여러 가지 이유로 제한될 경우 발생할 수 있음을 설명
1980년대 멕시코 외환위기를 분석하여 고정환율체제에 대한 투기세력들의 공격과 이에 따른 큰 폭의 평가절하에 대해서 분석
멕시코 외환위기의 근원은 글로벌 자본이동성이 증가하는 등 금융의 세계화가 진전된 것과 관련이 있음. 즉, 해외자본 흐름의 이동은 주식 등 금융자산과 외환보유액 간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고정환율제를 위협할 수 있음. 계량경제학 모델을 통해 분석해 본 결과 멕시코 외환보유액 손실 중 절반은 이러한 불균형 때문으로 분석됨
98년 러시아 위기가 신흥국, 특히 중남미 국가들에 대한 자본흐름에 미친 영향을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사례분석을 통해 정리.
1978년 12월~1981년 2월 아르헨티나의 크롤링 페그제(crawling peg)를 살펴보고 외환위기 모델을 제시. 이에 따르면 환율정책과 신용정책이 양립할 수 있을 때에만 기존의 환율체제가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
1975~1985년 멕시코와 칠레의 개혁 및 환율안정화 정책을 재조명하고 이것이 외환위기 발생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 가를 분석
1994년 외환위기 이후 변동환율제로의 변경에도 불구 멕시코 페소화 환율이 상대적으로 안정성을 나타낸 배경에 대해서 분석
중남미 국가의 채권 및 주식시장을 분석하고 1990년대 전염효과에 대해서 연구조사
멕시코의 금융규제 완화 및 자유화가 1994년 위기 발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
환율의 고평가와 외환위기와의 연관성을 아르헨티나 사례의 실증분석을 통해 분석
지난 40년 동안 중남미 국가들에 대한 대출붐이 외환위기의 근원이었는지 여부를 분석. 이에 따르면 중남미 국가들에 대한 대출붐은 경기변동성을 더욱 높이고 위기에 취약하게 만든 것으로 나타남
2002년 브라질 외환위기를 재조명하고 정책적 불확실성 및 부적절한 외채관리 등이 위기의 원인이었음을 설명
외환위기 조기경보 모델을 제시하고 1995~1998년 사이 브라질의 은행실패를 예측할 수 있었나를 분석
정부지출 및 세금의 증가는 생산비용을 높이고 비교역재에 대한 초과수요를 불러와 교역재 부문의 금융건전성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남. 1994년 멕시코 위기는 이러한 일련의 상황과 관련이 있음
콜롬비아 금융위기 당시 은행실패의 요인들을 분석
투기적 공격에 의한 외환위기 발생에 있어서 경제펀더멘탈의 역할과 예측 가능성 등을 멕시코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
아르헨티나의 반복적인 외환위기를 재정불균형, 환율 고평가, 그리고 자본유출을 초래한 자기실현적 비관론 등의 관점에서 설명
브라질 외환위기의 주요 특징을 서술
2001년 아르헨티나 외환위기의 원인 및 전개과정 등을 서술
중남미 국가들의 거시경제 변동성 및 금융위기의 역사를 살펴보고 성장률과 다른 경제지표에 미친 영향을 분석
ⅱ) 유럽 외환위기(北歐圈 포함)
유로지역에서의 위기 발생 가능성을 높은 실업률 및 유로화의 도입과 연관시켜 점검.
유럽 각국의 구조적인 정책 전이효과와 주변국들의 통화 및 환율정책 협력이 92~93년 유럽 외환위기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분석
90년대 초반 외환위기를 겪은 이후 고용사정 및 조세 정책 등을 포함한 스웨덴 경제에 대해 평가
92년 유럽 외환위기는 자본의 이동 및 금융취약성 등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94년 멕시코 위기 및 97년 아시아 위기와 유사한 부분이 있음. 본 보고서에서는 이런 관점에서 유럽 외환위기를 분석
92년 유럽 외환위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유럽통화시스템(European Monetary System)에 대해서 분석
92년 유럽외환위기 당시 관련국들에 전염효과가 있었는지 분석. 이에 따르면 유럽외환위기 당시 전염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남
투기세력들의 적극적인 금융시장 참여가 거품을 유발하며 위기를 초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 독일과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주요국과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주식시장 데이터를 이용해 투기적 거품 형성과 관련된 이슈들을 분석
유럽 환율메커니즘(European Exchange Rate Mechanism) 체제 변경에 대해 분석. 이에 따르면 독일과의 금리차이 및 실질환율 차이가 확대되면 유럽 각국의 환율시스템은 변경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
핀란드와 스웨덴의 1984~1995년 붐-버스트 사이클을 1970~2002년 동안의 다른 나라 사례와 비교 분석. 이에 따르면 핀란드와 스웨덴의 붐-버스트 사이클은 다른 나라에 비해 변동성이 더 컸으며, 거품 붕괴 이후 회복 속도도 훨씬 빨랐던 것으로 나타남
유럽통화연합에 가입하고자 했던 90년대 핀란드의 통화 및 환율 정책에 대해서 분석. 이에 따르면 92년 외환위기 이후 적극적인 정책적 대응에 힘입어 금융 및 가격안정성이 개선된 것으로 평가
EU의 유럽통화메커니즘(EMR-II)이 동유럽 국가들의 EU가입 확대로 외환위기에 대해 취약성이 증가하는 등 부작용이 우려됨. 이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EU 확대에 좀 더 유연한 접근법이 필요
유럽통화연합(EMU)이 각 회원국들의 경제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 분석
92년 유럽외환위기 당시 스페인의 인플레이션과 페세타화의 평가절하를 분석
중앙유럽 국가들이 유로화에 가입하기 위해 제반 경제 조건들을 달성했는지 여부를 분석하고, 97년 아시아 위기 및 98년 러시아 위기가 동유럽에 전염된 배경 및 과정을 설명
덴마크, 스페인, 노르웨이, 스웨덴, 아일랜드 등 5개 국가의 실증분석을 통해 경제 펀더멘탈과 투기적 공격과의 연관성을 분석
유럽환율메커니즘 가입 통화 중 6개 통화에 대한 투기적 공격에 해당국의 경제 펀더멘탈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평가
유럽통화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데일리 자료를 이용해 유럽 환율시스템의 안정성과 거시경제 변수들 간의 관계를 분석
92년 외환위기 직전 영국의 정책적 대응이 시장에 미친 영향에 대해 평가
92~93년 유럽 외환위기를 전후하여 유럽통화시스템의 안정성 등 특징들을 평가
ⅲ) 아시아 외환위기
두 단계 접근법을 사용해 동아시아 신용경색이 공급부문에서 시작되었는지, 아니면 수요부문 때문이었는지를 규명. 태국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은행대출의 급격한 축소는 공급부문에서 초래된 것으로 분석
97년 아시아 금융위기의 원인과 정책적 대응, 결과 등에 대해 분석. 이에 따르면 취약한 경제펀더멘탈이 위기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
97년 동아시아 외환위기의 원인 및 회복과정 등에 대해 분석
인도네시아의 외환위기가 국내 경제펀더멘탈 때문인지, 아니면 외부 충격, 또는 전염효과 때문인지를 분석.
97년 아시아 외환위기에도 불구 중국 위안화는 안정성을 유지. 당분간 중국 정부는 위안화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미 달러화에 대한 페그제가 장기간 지속되기는 어려울 전망
아시아 외환위기를 정부 정책의 역할 및 도덕적 해이의 관점에서 평가. 아울러 IMF의 지원이 도덕적 해이를 초래하는지 여부도 평가
97년 아시아 외환위기 당시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의 기업도산의 특징 및 차이점에 대해 분석
97~99년 아시아 외환위기에 대해 분석. 이에 따르면 아시아 위기는 지역적 현상이며 수출가격의 미 달러화에 대한 지나친 의존이 위기를 증폭시킨 것으로 나타남
97년 아시아 외환위기를 거시경제와 정책적 실패 측면에서 분석
동아시아 국가들의 대출붐과 자산가격 주기, 금융위기 간의 연관성을 분석. 이에 따르면 은행의 대출붐은 자산가격, 특히 부동산 가격 상승과 연관이 높으며 거품이 붕괴될 경우 위기에 직면하게 됨. 다만 위기로 인한 피해는 국가별로 차이가 있음
경제발전 단계별로 국가들을 나누어 기업들의 부채 만기구조와 97년 아시아 외환위기를 분석
미국의 대공황을 초래했던 신용시장(Credit Market)의 불완전성이 97년 동아시아 위기 발생에도 큰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
97년 아시아 외환위기 당시 일본의 역할이 부족했다는 비판을 재평가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일본은 역내 국가들의 경제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
97년 아시아 외환위기의 원인에 대해 분석. 이에 따르면 규제 및 감독의 강화가 수반되지 않는 금융자유화는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
97년 한국 금융위기 당시 기업투자를 결정하는 금융요인들의 역할을 분석. 이에 따르면 금융요인들이 이 당시 기업투자 급감의 주요 원인임
97년 아시아 외환위기의 헤지펀드 책임론에 대해서 분석. 이에 따르면 헤지펀드들이 위기의 주범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할 실증적인 증거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남
97년 동아시아 외환위기와 IMF의 역할에 대해 재조명. 아울러 멕시코 및 러시아, 브라질, 터키, 아르헨티나 등 아시아 위기를 전후해 비슷한 위기를 경험한 국가들과도 비교분석
97년 아시아 위기 당시 주식시장은 국제기구 및 신용평가기관 등과 관련된 국내외 뉴스에 의해 큰 폭으로 움직였음. 본 보고서는 어떤 형태의 뉴스가 시장의 극단적인 움직임을 초래했는지를 분석
97년 아시아 위기로 인한 말레이시아 기업들의 실패를 금융부문의 관점에서 분석
90년대 초 부동산 등 자산가격 거품의 붕괴로 시작된 일본의 금융위기가 쉽게 해결되지 않은 이유와 정책적 시사점에 대해 정리 분석
97년 아시아 외환위기가 4개 서방국가와 6개 아시아 국가의 은행 주식에 미친 영향을 분석. 이에 따르면 한국을 제외하고는 IMF의 구제프로그램이 은행 가치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아시아 금융위기 당시 기업 소유구조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아시아 위기 당시 말레이시아, 일본, 호주, 홍콩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 주식시장 간 상호의존성에 대해 분석. 이에 따르면 장기적 관점에서 이들 시장 간에는 안정적인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이러한 상호의존성은 외환위기 이후 더욱 강화되었음
다양한 금융위기 사례들을 정리하고, 아시아 위기는 아시아 경제의 과잉투자 및 과대평가에 의해 촉발된 것으로 평가. 그리고 위기 해결을 위해 필요한 즉각적인 조치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 통화시스템의 개혁을 제안
동아시아 위기 기간 동안 기업지배구조의 기업별 차이가 기업의 실적에 미친 영향을 분석
97년 한국 외환위기에 대해 분석. 이에 따르면 한국의 위기는 97년 상반기까지 예측하기 어려웠으며 한국 정부가 위기를 다루는데 있어 정책적 실수가 있었다고 평가
아시아 외환위기를 설명하는 필수 요인인 금융시장 패닉에 초점을 맞춰 아시아 위기를 분석. 이에 따르면 거시경제 여건에 문제가 있기는 했지만 이것만으로는 위기에 따른 엄청난 피해를 설명하지 못한다고 평가하며 금융시장의 패닉과 정부의 정책실패, 그리고 잘못된 구제 프로그램 등이 얽히면서 위기를 심화 시켰다고 분석
아시아 외환위기 이전 자본유입 붐이 일었던 시기와 위기 이후 유입이 중단된 시기, 그리고 자본유입이 재개된 시기로 나누어 국제자본흐름의 본질 및 역동성에 대해 분석
97년 태국 외환위기를 통해 협의의 금융위기와 외환위기의 동시 발생에 대해 분석
동아시아 외환위기의 배경 및 전염효과, 정책적 대응방안 등을 정리
97년 아시아 외환위기 기간 동안 6개 선진국과 동아시아 신흥국 등의 자료를 이용해 전염효과의 존재 여부에 대해서 분석
아시아 외환위기를 예로 들어 투기적 공격을 설명하는 계량경제학적 모델을 소개
ⅳ) 러시아 및 유럽 신흥국 외환위기
터키 사례를 통해 금융의 세계화와 약한 민주주의(weak democracies)가 신흥국들을 위기에 취약하게 만든다고
1973년 이후 이스라엘 위기의 근원 및 1985년 이후 경제개혁 및 회복과정에 대해 분석
94년 터키의 외환위기는 93년 공공부문의 지나친 차입이 재정적자를 보전하기 위한 정책적 실수와 결부되면서 발생. 본 보고서는 터키 위기의 특징에 대해 정리하고 어떤 요인들이 위기 발생에 큰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
1991년 인도 외환위기를 루피아화의 고평가 관점에서 분석
1998년 8월 러시아 채무불이행 및 루블화 평가절하에 대해 분석. 이에 따르면 외환위기의 일반적 처방인 금리인상은 채무불이행 가능성을 더욱 높인다고 주장
98년 러시아 위기 이후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정에 대해 12개 국가의 데일리 채권시장 동향 자료를 이용해 분석
불가리아는 96년말 혹독한 금융위기를 경험. 본 보고서는 불가리아 위기에 대해 심층 분석했으며 거시경제 지표들의 악화가 위기의 주요 원인이었던 것으로 평가
98년 러시아 위기 당시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여건에 대해 재조명
8년 러시아 금융위기에 대해 정리 분석
ⅴ) 美 서브프라임 금융위기
2007~08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금융위기와 이전에 발생했던 18번의 다른 금융위기와의 공통점 및 차이점을 분석. 여기에서는 특히 이번 금융위기로 미국의 성장률이 급격히 하락할 것인가, 아니면 완만히 하락한 후 빠른 회복세를 나타낼 것인가에 초점을 맞춤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에 따른 국제금융시장의 위기를 H. Minsky의 ‘붐-버스트’ 사이클의 관점에서 분석. Minsky는 이미 1987년 모기지 증권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으며, 여기서는 부동산 시장의 붐-버스트를 만들어낸 모기지 파생증권이라는 금융혁신의 원인과 결과에 대해 규명
3. 외환위기 정책대응의 기본방향
국제적 금융위기가 발생했을 때 금융시스템을 보존하고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각각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여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기본적 틀을 제시
개방경제모형을 이용하여 금융위기 발생시 대응방안으로 금리인하의 효과 등에 대해 분석
클린턴 행정부의 통화 및 금융정책에 대해 강한 달러정책과 멕시코 금융위기, 동아시아 위기, 그리고 국제금융체제의 개혁 등에 초점을 맞춰 재조명
IMF의 외환위기 발생국가에 대한 지원이 도덕적 해이를 초래한다는 주장에 대해 살펴보고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두가지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
국제자본흐름의 변동성이 심하고 위기의 전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궁극적인 대응방안을 내놓을 수 있는 국제적인 최종 대부자(International lender of last resort)의 필요성 및 역할에 대해 분석
위기를 예방하고 위기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IMF의 역할에 초점을 맞춰 국제금융시스템의 개혁에 대해 논의
금융위기 상황에서 채권자와 채무자의 관계 정상화를 위해 필수적인 요인들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위기의 해법에 대해 분석
위기의 예방 및 대응방안에 대해 재조명. 이에 따르면 위기는 단기차입 및 대외채무가 많을수록, 그리고 외국인 직접투자와 외환보유액는 적을 수록 빈번히 발생하고 부정적 파급효과도 더 크다고 분석.
위기 발생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 및 민간부문 각각의 역할을 분석. 이에 따르면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참여가 위기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및 국제기구가 제시한 지불유예 및 채무재조정 등 이니셔티브에 대해 민간부문이 얼마나 순응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 분석
975~2002년 동안 68개국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IMF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해 분석. 이에 따르면 IMF의 개입이 외환위기 발생 가능성을 줄이며 환율 안정성과 거시경제 불균형을 바로잡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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