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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려움 겪고 있는 헤지펀드 업계 및 향후 전망


ㅁ (업계 동향) 최근 헤지펀드 투자수익률이 저조해지고 있으며 펀드 운용실패 또는 청
   산 사례도 증가. 아직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헤지펀드에서의 자금유출이 향후 본격화
   되고 펀드 도태율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업계 신뢰도 급격히 저하

  ㅇ 헤지펀드 수익률 급락 : 8월 국제금융시장 불안 확대로 헤지펀드의 동월 평균수익률이
      `06.6월 이후 14개월만에 마이너스로 전환
  ㅇ 3분기엔 환매 본격화로 순유출 예상 : 최근 자금흐름 자료는 분석기관별로 크게 상이. 그러
      나 7~8월 금융시장 불안이 확대된 점, 환매신청이 통상 환매금 지급 30~45일 전에 이루어
      지는 점을 감안시 3분기 대규모 자금유출 추정
  ㅇ 펀드도태율(attrition rate) 급증 예상 : 통상 8천~1만개에 달하는 헤지펀드 중 연평균 도태
      되는 비율은 5~10% 수준. 그러나 최근 사태로 올해 펀드도태율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
      며 일부에서는 예년의 두배 수준 예상

ㅁ (국제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헤지펀드와 업무연계가 깊은 투자은행의 수익에 
   부정적 영향 예상. 또한, 환매 증가 및 헤지펀드의 레버리지 특성으로 인해 대규모
   포지션 축소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제금융시장의 교란요인으로 작용
  ㅇ 투자은행 수익에 부정적 영향 : 투자은행 전체 수익 중 헤지펀드 관련 비중이 30%를 차지.
      이번 2분기 실적 발표에서는 부정적 영향이 두드러지지 않았으나 점차 시간을 두고 반영될
      것으로 예상
  ㅇ 레버리지 특성으로 인한 헤지펀드의 투자자산 매도 증가 : 자산가격 하락시에는 헤지펀드
      의 레버리지 특성으로 인해 투자 회수가 더욱 커짐. 또한, 헤지펀드들은 투자은행의 마진콜
      요구 충족, 유동성 확보를 위해 투자자산 매도를 늘리고 있음

ㅁ (헤지펀드 업계 위축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 서브프라임에 투자한 주요펀드의 경우
   국내 투자 활동이 크지 않아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 그러나 유동성 확보, 위험자산
   축소 차원에서 국내 시장에서의 포지션 축소 가능성 등 간접적 영향은 상존

ㅁ 종합적으로 볼 때 최근 국제금융시장이 소폭 진정세를 보이면서 헤지펀드 업계의 
   어려움이 다소 완화되는 것처럼 보임. 향후에도 대규모 자금유출이나 헤지펀드와
   연관된 투자은행들의 수익 저하 등 추가적인 악재가 나타날 가능성이 많아 아직
   최악의 상황은 지나지 않은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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