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캐나다 은행산업은 트럼프發 관세 위협 현실화에 따른 경기하방 위험 확대의 영향
      등으로 실적 측면에서 유의미한 타격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 영향을 점검

ㅁ [영향]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속 영업환경 악화가 캐나다 은행권의 수익성과 건전성에
      대체로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 한편으로는 미국의 바젤III 도입 지체 등 정책기조
      변화가 캐나다 은행권에 미칠 2차적 영향도 불가피할 소지
          ㅇ (수익성) 경제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경제주체들의 투자심리 위축으로 ▲대출이
                둔화되고, 정책금리 인하로 인한 ▲순이자마진NIM 축소가 이익 감소로 연결. 또한
                ▲투자은행IB 관련 수수료 수입 타격도 우려  
          ㅇ (건전성) 高관세 타격이 큰 업종 등에 익스포저가 많은 은행의 ▲부실채권 증가가
                우려되는 가운데, 캐나다 은행들은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 ▲부채상환 부담 경감
                조치 등으로 대응
          ㅇ (정책) 금융규제 완화와 反ESG 정책 기조를 지지하는 트럼프 행정부에 대응해
                캐나다측 은행권의 ▲바젤Ⅲ 최종규제 시행을 무기한 연기하고, ▲Scope3  
                배출량 공시 의무를 3년 연기하기로 결정. DEI 관련 정책 불확실성도 상당 

ㅁ [평가 및 시사점] 캐나다 은행산업은 트럼프 관세 위협에 따른 경기하방 위험이 가장 큰
      국가 중 하나로 향후 국내 은행권에도 미칠 영향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
          ㅇ 캐나다 은행권은 단기적으로 高관세 부과로 인한 타격을 감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은행 (▲수익처 다변화
                ▲관세 익스포저 관리 등) 및 정책당국(▲자본 규제 및 ▲기후공시 연기
                ▲손실흡수능력 강화 등)의 대응에 주목할 필요 
                    -  특히 바젤III 규제의 경우 미국 은행권과의 공정경쟁level playing field 이슈
                        등을 고려해 영국이 시행을 `27년으로 연기하고 EU 역시 연기를 검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