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올해 유럽 은행 간 M&A가 증가하는 가운데 BBVA, UniCredit 등
대형은행들이 경쟁은행 M&A를 적극 시도하면서 범유럽 대형은행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
ㅁ [배경] ① 충분한 M&A 자금 확보, ② 수익성 제고 노력, ③ 글로벌 입지
강화 필요성 ④ 디지털 역량 강화, ⑤ 금융 안정 도모 등이 최근 유럽의
은행권 M&A 추진 강화의 배경
① (M&A 자금 확보) 팬데믹 이후 고금리 환경이 조성되면서 유럽
은행들의 수익이 순이자이익NII을 중심으로 크게 확대되었으며,
그 결과 초과자본도 충분히 축적
- 특히 유럽 은행들의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된 상황에서 일부 은행
들은 잉여자본을 M&A 자금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
② (수익성 제고 노력) 유럽 은행들은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피봇에 따른 수익 하방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은행 대형화 및 수입원
다변화를 모색
③ (글로벌 입지 강화 필요성) 미국, 중국 등에 비해 취약한 유럽 은행들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국경 간 M&A에 관심
④ (디지털 역량 강화) 디지털 은행과의 경쟁 심화로 유럽 은행들은 기존
사업 모델 및 관행을 재정비해야하는 상황에 직면. 이에 기술친화적인
네오뱅크 등의 인수를 시도
⑤ (금융 안정 도모) 유럽 은행들은 부실자산을 매입하고 취약은행을 구제
함으로써 금융 산업의 기능을 정상화하고 금융안정을 도모
ㅁ [전망 및 평가] 유럽의 은행권 M&A는 자국 내 거래를 중심으로 지속 추진될
전망. 국경 간 M&A의 경우 제약 요인이 상당한 만큼 단기내 큰 진전은
어려울 소지
ㅇ (M&A 증가세 지속 예상) 유럽 은행들은 유럽 지역의 경기 부진 및 금리
하락 환경 하에서 수익 제고를 위한 수단으로서 M&A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예상
ㅇ (국경 간 거래 확대는 한계) △국가별 규제 및 노동법 차이 △정치권
반발 △경제적 타당성 부족 등의 제약 요인이 상당. 특히 은행동맹
완수가 선결 과제로 인식
ㅇ (부정적 여파에 유의) 은행권 M&A 추진 강화로 유럽 경제의 생산성
제고 및 은행 산업 경쟁력 개선이 기대되지만, 은행 합병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에도 유의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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