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현황] `23년 글로벌 핀테크 산업에 대한 벤처캐피탈(VC) 투자 규모는
$354.5억으로 전년 대비 42% 위축되었으며 자금조달 건수도 2,124건
으로 35% 감소
ㅇ (지역별) `23년 △남미(-71%) 및 △유럽·중동·아프리카(-62%)
지역이 자금조달 위축을 주도. △북미(-27%) 및 △아·태 지역(-27%)
은 상대적으로 덜 위축
ㅇ (분야별) △투자·자본시장 기술(-72%), △뱅킹 기술 부문(-62%)
에서 자금조달이 크게 위축. △결제 분야는 26% 위축에도 불구하고
`22년에 이어 수위를 유지
ㅁ [전망] 올해 지정학적 리스크 및 AI 버블 붕괴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주요국
금리 하락 및 AI 기술의 지속적 성장이 글로벌 핀테크 산업의 자금조달
확대를 지지할 전망. 하반기부터 반등이 예상되며 작년 부진했던 지역 및
분야에서 회복세가 두드러질 소지
ㅇ (저점 도달 신호 포착) 작년 하반기부터 자금조달 위축 속도가 둔화.
`24년 상반기에는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기 어렵겠으나 하반기에는
반등할 가능성. 즉시 가용할 수 있는 대기 투자자금 (dry powder)도
충분한 상황
ㅇ (지역·분야별 투자 턴어라운드 기대) VC들은 자금 재분배 시, 경쟁이
덜한 부문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지난해 투자가 부진했던
남미 및 유럽과 투자·자본시장, 은행 기술 등의 분야에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
ㅁ [리스크] 글로벌 핀테크 산업의 자금조달 회복 기대에도 불구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을 입증하지 못하는 업체들은 소외될 소지. 또한 생성형 AI
기술 및 규제 리스크에도 유의할 필요
ㅇ (지속가능한 수익 모델이 필요)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창출 경로를
제시하지 못하는 핀테크 업체들은 투자 유치 및 생존이 어려워질 우려.
구독료 등 반복매출 모델에 대한 선호가 확대
ㅇ (AI 열풍은 위기이자 기회) AI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핀테크로
유입되는 자금을 축소시키는 요인이기도 하지만 AI 기술을 도입한
핀테크에 대한 투자 고려요인으로도 작용
ㅇ (컴플라이언스 및 리스크 관리 역량도 관건) 현재 규제 회색지대에
놓여있는 핀테크 업체에 대한 VC의 컴플라이언스 및 리스크 관리
강화 요구가 커지면서 그 역량이 미흡한 업체들은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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