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24년 글로벌 은행산업은 ▲경제환경 ▲최신 기술 ▲지정학적 변화 ▲규제정책
등의 측면에서 중대한 갈림길에 직면. 이에 은행들이 주목할 4대 관전 포인트를 점검
ㅁ [4대 관전 포인트] 글로벌 은행들은 ①조달비용 상승 ②신기술 트렌드 변화 ③지정학ㆍ
지경학 리스크 ④규제 이슈 등의 4가지 도전에 적극 대비할 필요 ① 조달비용 상승
ㅇ `24년 주요국의 대출이 둔화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상황에서 예금 비용 상승으로
글로벌 은행산업의 순이자마진(NIM)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점증
– 특히, 미국 지역은행의 경우 대형은행, 디지털 전문은행 및 MMF 등으로 고객이
이탈할 위험이 비교적 큰 만큼 자금조달 비용 관리 상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 ② 신기술 트렌드 변화
ㅇ 글로벌 은행들은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은행 혁신의 핵심 요소이자 최우선 투자 과제로
인식하고 있으나, 최근 들어 신중론이 점증하고 있는 상황
– 영국 은행을 중심으로 메타버스(Metaverse) 기술에 대한 열기가 식을 조짐이 감지.
한편 클라우드(Cloud) 및 양자(Quantum) 컴퓨팅 기술의 도입 확대가 예상 ③ 지정학ㆍ지경학 리스크
ㅇ 지정학적 긴장과 지경학적 분열이 국가간 신용 및 투자와 글로벌 결제시스템에 타격을 가해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 상승 및 부채 롤오버 위험 확대 등을 초래할 소지
– 또한 글로벌 은행들은 지정학·지경학적 리스크에 취약한 지역에서 해외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할 가능성 ④ 규제 관련 이슈
ㅇ △바젤III 최종 규제가 SVB發 은행권 불안의 여파 속 추진력을 확보. 한편 △ESG △가상자산
등 점증하는 위험 요인에 대한 규제 필요성도 증가
– 주요국 은행은 자본 및 ESG 규제 강화에 대체로 회의적. 가상자산 법안의 경우
불확실성 완화 기대감에도 일부 규제가 사업을 제약한다는 점에서 부정적 입장
ㅁ [종합평가] `24년 전환점에 서 있는 글로벌 은행산업은 4대 관전 포인트와 관련한 도전에
선제 대응하는 동시에 잠재된 기회 요인들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