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올들어 선진국 은행권 불안에 따른 신뢰도 저하와 미국의 가상자산 법제화 추진
등으로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재부각. 이에 최근 글로벌 은행권의 가상자산 업무
현황을 점검
ㅁ [업무현황] 글로벌 은행권에서는 ▲수탁 서비스, ▲자산관리, ▲스테이블코인 발행,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인프라 등의 분야에서 가상자산 관련 업무를 추진 중
ㅇ (수탁 서비스) `21년 이후 기관투자자들의 가상자산 투자 증가로 은행과 같은
안정적인 금융기관의 수탁 서비스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미국 및 아시아 은행
주도에서 유럽 주요 은행들로 수탁 서비스 제공기관이 확대
ㅇ (자산관리) 고액자산가 및 기관투자자들의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미국 은행들을 중심으로 가상자산 투자를 통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였으며, 최근에는 일본 투자은행들도 합류
ㅇ (스테이블코인) 주요 글로벌 은행들은 법정화폐에 가치가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자금결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 중.
선두주자인 JPMorgan에 이어 최근 아태지역 은행 등도 큰 관심을 표명
ㅇ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전세계 중앙은행들이 자체 디지털화폐(CBDC)에 대한 개발
및 연구에 활발히 나서고 있는 가운데, 대형 민간은행들을 주축으로 CBDC의 초기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CBDC 출범에 대비한 금융인프라 등을 준비 중
ㅁ [평가 및 시사점] 가상자산은 전통 은행권에 위협이 될 수도 있으나 현재는 공존의 방법을
모색해 가고 있음. 은행들이 가상자산 기업과 협력하여 가상자산의 한계들을 극복한다면
혁신을 통해 금융이 한단계 진화할 잠재력을 제공할 것이라는 평가
ㅇ 이에 따라 글로벌 은행들의 가상자산 업무 흐름을 지속적으로 검검하고, 이에 대한
대비와 전략 수립이 필요한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