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최근 동향] 전세계적으로 은행 지점 수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각종 고객 설문조사에서는
    여전히 지점 방문을 선호. 또한 일부 글로벌 은행도 여전히 지점에 투자를 지속

ㅁ [은행 지점의 존속 배경] ▲복잡한 금융거래 및 특정 계층의 선호 ▲홍보 효과 ▲편의성
    ▲온라인 뱅킹의 한계 ▲고객 경험의 경로 의존성 등
    ㅇ 은행지점 선호 계층의 실증분석 : Fed 실증분석 결과 복잡한 금융거래, 재무설계 등이 필요한
        고령층, 고액 자산가, 자영업자 등의 지점 선호를 통계적으로 확인
    ㅇ 홍보 효과 : 은행 지점들이 고가의 부동산 지역에 존속하거나 주위에서 자주 볼 수 있을 경우
        금융 소비자들이 은행의 신뢰성에 대해 높게 평가
    ㅇ 고객 경험의 경로 의존성(Path Dependence) : 아직까지 대부분의 고객에게는 은행 업무를
        지점에서 수행하는 것은 당연한 일

ㅁ [디지털 시대의 지점 역할] 은행 브랜드를 반영한 물리적 이미지를 강화하고 디지털
    기술과의 협력하에 옴니채널(Omni-Channel)의 일부로 변모할 필요가 있으며,
    고객 대면 및 서비스는 강화, 비용은 절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필요
    ㅇ 옴니채널 구현 : 온라인, 모바일, 오프라인 어느 플랫폼으로 접근하든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동일한
        고객 서비스를 향유하도록 지점을 옴니 채널의 일부로 구현
    ㅇ 현금 등 실물 처리 개선 : 은행은 이미 ATM을 이용한 소액 거래에 큰 진전을 이루었지만 지점의  
        비용 및 효율성 개선을 위해 더 많은 발전이 필요
    ㅇ 서비스 강화 : 온라인 및 모바일 금융이 발전할수록 지점은 서비스 제공 기능의 차별화 필요.
         한번의 잘못된 서비스가 고객에게 주는 영향이 커질 전망
    ㅇ 지점의 물리적 이미지도 중요 : 애플 스토어와 같이 향상된 디자인으로 은행 이미지를 지점에 
        투영하여 대중에게 물리적 일관성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를 강화
    ㅇ 재무설계 등 고객 접촉면이 필요한 부문 특화 : 지점의 강점이 고객에 대한 직접 응대인 점을
        감안하여 재무설계 및 신탁기능 등을 강화할 필요

ㅁ [평가 및 전망] 지점은 미래에도 은행의 주요 플랫폼으로서 기능할 것이나, 디지털 시대에
    어울리는 개혁 및 효율화는 필수적이며 미래 지향적 지점으로의 변모가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