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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사태 1년 진행 동향 및 향후 전망
ㅁ [중동사태 진행 동향] 가자전쟁이 1년을 경과한 가운데 이스라엘의 전쟁은 레바논, 이란 등 다중
       전선으로 확대. 10월 이란의 공격 이후 이스라엘의 보복 위험 고조

          ㅇ 작년 10월 이후 시작된 중동사태는 (1) 가자전쟁 속 이스라엘-이란 대리전 지속  
                (2) 4월 이스라엘-이란 1차 충돌  (3) 10월 이스라엘의 레바논 지상전 (4) 이란의
                이스라엘 2차 공격 등 4가지 단계로 구분

ㅁ [중동사태 전망] 향후 시나리오는 (1) 저강도 공격 (2) 고강도 공격후 분쟁 장기화
       (3) 전쟁 수준 충돌 등 3가지로 요약.  현재로서는 (1) ,(2)의 순으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ㅇ 이스라엘 입장에선 △친이란 무장세력을 약화시킬 절호의 기회 △작년 피습 이후 국가
                위신 회복 등의 이유로 강공을 모색할 유인 존재. 그러나 △다중전쟁 부담 △이스라엘
                경제 피해 △국제사회 압박 등이 제약
          ㅇ 이란 입장에서도 △‘저항의 축’ 종주국 이미지 제고 △친이란 세력 규합 △국내 정정불안
                해결을 위해 강한  대응이 필요. 다만 △대미관계 회복 필요성 △공격 피해 우려 △경제 불황
                해소 등을 위해 자제할 유인도 상당
          ㅇ 이를 감안할 때 이스라엘과 이란 양측 모두 대외적으로는 강경 이미지를 표방하고
                대내적으로는 실리를 찾는 수준(face-saving)의 충돌로 마무리될 가능성에 무게

ㅁ [국제유가 동향 및 전망]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미사일 공격 후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ㅇ 이스라엘의 보복공격 수위와 공격 지점이 관건. 이스라엘의 강도 높은 공격과 이란의
                맞대응 등 보복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역내 확전 위험이 고조될 경우 원유공급의
                심각한 차질과 함께 국제유가의 큰 폭 상승도 배제할 수 없음

ㅁ [평가] 아직까지 당사자들의 자제로 ‘제한적인 불안’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나
       지정학적 위험 특성,  당사국들이 호전적 태도 등으로 최악의 시나리오도 고려할 필요

          ㅇ 현재 세계경제가 △디스인플레이션 진행 △주요국 통화완화 본격화 등에 힘입어
                성장회복을 모색하는 현 시점에서 중동사태가 국제유가와 물가를 자극하게 될 경우
                세계경제 성장세가 훼손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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