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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올 해 역대 최악의 지구온난화와 국제원자재시장 리스크
ㅁ [동향] 세계 기온은 작년 6월부터 금년 5월까지 12개월 연속 월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지난 12개월 평균 기온도 마지노선인 산업화 이전 대비 +1.5℃를 상회
 
          ㅇ 5월 세계 기온은 15.91℃로 '91~'20년 평균보다 +0.65℃, 산업화 이전(1850~1900)
                대비 +1.52℃. 지난 12개월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 대비 +1.63℃으로 파리협정
                목표를 상회

ㅁ [전망] 올 여름 최악의 폭염과 함께 올해 연간 세계 기온은 역대 가장 높았던 '23년과
       비슷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우세. '24년이 처음으로 산업화 이전 대비
       1.5℃를 상회하는 첫 해가 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곤란 

          ㅇ 온실효과로 대기 중의 열이 방출되지 못함에 따라 여름이 일찍 찾아오고 기온도
                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 온난화 심화는 추세적이라는 분석도 제기

ㅁ [리스크] 지구 온난화 심화에 따른 많은 기상이변이 국제원자재시장 전반의 수급
       및 가격에 악영향을 초래할 소지. 특히 공급측면에서 농업과 광산업이 취약한
       것으로 평가되며, 천연가스와 석탄 등 화석연료는 계절적 수요 확대가 예상  

          ㅇ 농산물은 기상여건 악화에 가장 취약. 북반구 파종이 끝나고 본격적인 생장기에
                접어든 시기에 가뭄 등 기상악화는 단위면적당 생산량과 노동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요인
                    –  일부 국가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옥수수, 대두, 원당 등은 관련 국가에
                         기상 악화가 집중될 경우 글로벌 공급체계가 훼손되고 수급 및 가격 불안이
                         고조될 가능성
          ㅇ 광산업은 많은 수자원이 필요하므로 가뭄에 특히 취약. 일부 국가에 대한
                생산 의존도가 높은 품목들은 농산물과 마찬가지로 글로벌 공급차질 위험에 노출될 우려
                    –  철광석, 보크사이트, 리튬, 코발트 등은 상위 3개 생산국 비중이 70% 이상
          ㅇ 녹색에너지 전환이 충분히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폭염으로 냉방용 전력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나면 석탄과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 수요도 단기적으로
                증가할 전망

ㅁ [평가] 여름철 시작으로 기후리스크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농산물 등 원자재 전반의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할 필요. 아울러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높아지는 만큼 국제사회의 대응노력도 강화될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

          ㅇ 2050년 전후인 주요국의 탄소중립 목표연도의 실효성 여부에 대한 논란이
                 제기될 가능성. 과학계는 기후변화 대응의 속도가 부족하고, 피해가 예상보다
                 클 수 있음을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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