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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천연가스 가격의 안정세 지속 예상
ㅁ [이슈] '22년 하반기 이후 글로벌 천연가스 가격은 큰 폭 하락. 천연가스는 전력 요금 및
      난방비 등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향후 예상되는 가격 흐름을 점검

ㅁ [동향] 글로벌 천연가스 가격은 러-우 전쟁 발발 이후 유럽을 중심으로 가스 공급 위기가
       불거지면서 대폭 상승하였다가 '22.8월을 기점으로 급락세로 전환

          ㅇ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고점 대비 -90%, 미국은 -74%, 아시아는 -86%. 유럽은 큰 폭
               하락에도 전쟁 이전(`19~`20년 평균) 가격 수준을 큰 폭 상회. 미국은 `20년 이후 최저
          ㅇ 글로벌 천연가스 가격 급락은 ▲온화했던 겨울 날씨 ▲소비 감축 노력 ▲높은 가격에
                따른 산업부문 수요 감소 및 발전원 대체 ▲중국 수요 부진 등에 기인

ㅁ [전망] 글로벌 천연가스 가격은 전체적으로 충분한 재고 확보, 산업부문 수요 회복 지연
      등으로 당분간 하방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다만, 미국의 경우 생산 둔화 등으로
      소폭 반등이 가능할 전망

          ㅇ 유럽: 높은 재고수준, 에너지 소비절감에 따른 수요 둔화, 가격 안정 노력 등으로
                하방압력 지속 예상. 다만 저렴한 러시아 파이프라인 가스를 값비싼 LNG 등으로
                대체함에 따라 전쟁 이전 수준으로의 가격 회귀는 기대난
          ※ 유럽은 러시아 가스 수입의존도를 크게 축소(45% 내외 → 10%대)하고,
                 미국ㆍ카타르ㆍ나이지리아(이상 LNG), 노르웨이ㆍ알제리(이상 파이프라인)
                 등으로 수입원을 다변화
                    - 성수기 종료 시점인 3월말 재고율은 55.7%로 동월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5월 재고율도 60%를 상회하며 `11년 이후 최고치에 근접
          ㅇ 아시아: 핵심 수입국인 중국의 국내 생산 및 파이프라인 수입 확대, 일본의
                원자력 발전 재개 등으로 천연가스 수요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가격의 하향 안정에 무게
          ㅇ 미국: 생산량 조절 가능성, 여름철 냉방 수요 증가, 역사적으로 낮은 가격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 기대감 등으로 소폭 반등할 소지(EIA, 5월 $2.35/MMBtu → 7~8월 $3.00 상승 예상)

ㅁ  [평가] 전반적인 글로벌 수급여건 등을 감안하면 천연가스 가격은 하향 안정에 무게.
       다만, ▲날씨 변수 ▲재생에너지 발전 불확실성 ▲러시아의 대유럽 가스 공급 추가 중단
       등의 리스크가 상존하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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