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동향] WTI는 4.18일 배럴당 68.47달러(금년 들어 +13.3%)로 3년 4개월래 최고치 기록
ㅇ OPEC과 러시아 등의 감산이 시작된 `17년초 대비로는 +27.5%
ㅁ [배경 점검] 유가 강세는 ▲수요 견조세 ▲OPEC 감산 재연장 추진 ▲중동 지정학적 불안
▲베네수엘라 생산 불확실성 등 4대 핵심 요인에 기인
ㅇ 수요 견조세: 미국 수요가 금년 1~4월 둘째 주까지 5.4%(yoy) 증가하고, 중국 3월 원유 수입은
역대 2위를 기록하는 등 수요 호조세 지속. 주요 기관들은 글로벌 경기회복을 배경으로 금년 수요
전망치를 잇따라 상향조정
ㅇ OPEC 감산 재연장 추진: 사우디는 글로벌 과잉재고 해소 등 감산목표가 상당 부분 달성
됐음에도 불구 美 증산으로 공급과잉 우려가 상존한다며 감산 연장을 적극 추진. 그동안
출구전략을 요구했던 러시아 입장도 최근 연장 찬성으로 선회하는 조짐
ㅇ 중동 지정학적 불안: 트럼프 대통령이 5.12일 JCPOA 탈퇴 가능성을 천명한 가운데 JCPOA
탈퇴시 세컨더리 보이콧 재개로 이란發 공급차질이 불가피. 시리아 사태 등도 중동 정세불안 및
공급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는 요인
ㅇ 베네수엘라 생산 불확실성: 최근 생산은 `50년대 수준으로 급감했으며, 중국과 러시아 등의
지원에도 불구 구조적 문제점들이 산재해 있어 생산 감소세가 이어질 가능성 상당
ㅁ [종합평가] 상ㆍ하방 압력이 교차하던 시장여건이 4월 들어 상방압력 우세로 전환됨에
따라 단기적으로 유가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
ㅇ 5월(미국의 JCPOA 탈퇴 여부)과 6월(OPEC 감산 연장 여부, driving season 시작) 주요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당분간 상방압력이 지속될 소지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KCIF 서비스 안내
정보이용에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정보이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임주형 팀장 (TEL : 02-3705-6151, E-mail : jhlim@kci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