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동향] 외국인 투자자들은 금년 5월 이후 국내주식을 14.0조원 순매수하면서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을 견인
ㅇ (동향) 외국인 투자자들은 `24.8월~`25.4월 중 국내주식을 누적 -40조원을 순매도한
이후 `25.5~7월 중에는 +10조원을 순매수. 8월에는 1.5조원 순매도에 나섰으나,
9월(15일 기준) 들어 다시 +5.2조원 순매수 중
– 5월 +1.3조원 → 6월 +2.8조원 → 7월 +6.3조원 → 8월 -1.5조원 → 9월 +5.2조원
ㅇ (여타 신흥국과 비교) 신흥국 중 대만 다음으로 강한 유입세를 기록. 한국 및 대만의 경우
5월 이후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여타 아시아 국가는 매도 우위
ㅁ [향후 여건] 관세의 기업실적 영향 등 일부 우려에도 불구하고 ▲ 향후 품목별 관세의 제한적
영향 전망 ▲반도체 산업 전망 개선 ▲국내 정책 기대감 ▲연준 금리인하 등이 우호적으로
작용하며 외국인 자금 유입을 뒷받침할 전망
ㅇ (관세 환경) 향후 부과될 품목별 관세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다만, 기업실적
관련 불확실성 등이 리스크 요인으로 잔존
ㅇ (반도체 산업 전망) AI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메모리 가격도
상승하고 있어 반도체 비중이 높은 국내 증시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ㅇ (국내 정책 기대감) 정부 자본시장 정책 방향에 대한 경계와 기대가 모두 높은 상황으로
향후 개정안들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하방 압력이 증대될 가능성. 다만, 국내 통화정책
완화 기대로 시장 우호적 여건이 형성될 소지
ㅇ (연준 금리인하) 미국의 금리인하 재개와 이에 따른 달러화 약세는 글로벌 유동성 확대 및 원화자산 수익률 개선으로 이어지며 국내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전망
ㅁ [평가] 반도체 업황 개선, 연준 금리인하,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 등 우호적인 여건을 바탕으로
당분간 외국인 주식자금 유입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나, 관세의 기업실적 영향, 미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 향방 등 리스크 요인에도 유의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