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금년 중 미국의 고물가 지속으로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이 지연되면서 고금리,
강달러가 이어진 가운데, 이러한 환경에 미국 시장의 자금흐름과 특징을 점검
ㅁ [외국인 증권자금] 미국 재무부 국제자본흐름 통계(TIC; Treasury International Capital)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민간 중심으로 금년 3월까지 5개월 연속 미 장기증권을 순매수
ㅇ 자산군 및 투자주체별: 1분기 중 외국인은 미국 국채 $1,783억, 회사채 $1,257억,
주식 $674억 등 장기증권을 $3,844억 순매수. 특히 민간부문이 $3,626억으로 주도
– 외국인 보유증권 잔액은 작년 10월말 $24.9조에서 금년 3월말 $29.0조로 크게
증가했으며, 순매수 증가와 함께 주가 상승도 보유가치 증가에 영향
ㅇ 국가별: 1분기 중 유럽 소재 투자자들이 미국 증권 투자를 주도했으며, 일본은 국채,
아시아 주요국들은 회사채와 주식 투자를 확대. 반면 중국은 5개월 연속 순매도
– 유로존은 작년 하반기부터 경상수지 흑자가 증가하면서 미 증권투자를 확대
(1분기 $434억, 벨기에·룩셈부르크·아일랜드 제외). 일본도 국채($493억)
위주로 투자를 확대
– 중국은 1분기 중 미 국채와 정부기관채를 $533억 순매도하면서 달러화 자산 축소
움직임을 지속. 반면, 금 보유량은 `22.11월부터 18개월 연속 증가(+102만ozt)
ㅁ [펀드자금 흐름] 미국의 주식·채권펀드 자금도 금년 중 강한 유입 흐름이 지속
ㅇ 주식펀드: 금년 중(이하 1.1~5.15일 누적) 미국 주식펀드 자금은 $868억 순유입되면서
여타 지역을 압도하고 있으며, 유입 강도는 최근 5년 사이 `21년에 이어 두 번째
– 고금리와 가격부담에도 불구 양호한 거시 여건과 기업실적 개선으로 투자자들의
낙관적 기대가 지속. 특히 AI 테마와 실적이 뒷받침되는 기술주 선호가 뚜렷
ㅇ 채권펀드: 금년 중 미국의 채권펀드 자금도 $1,520억 순유입되었으며, 이는 최근 5년래
가장 유입 강도가 높았던 `21년과 유사한 수준
– 만기별로는 향후 금리하락 기대가 반영되면서 중장기물 수요가 증가. 종류별로는
경기 연착륙 전망과 양호한 기업실적을 바탕으로 회사채 수요가 견조
ㅁ [시사점] 최근 미국의 자금흐름은 ▲올해에도 글로벌 자금의 미국 선호가 지속되고 있는 한편
▲경기 연착륙에 대한 투자자들의 긍정적 전망이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
ㅇ 미국의 4월 고용·물가지표 둔화로 통화정책 전환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미국 시장의
자금유입이 지속될 수 있으나, 앞으로 디스인플레이션 진전이 확인되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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