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일본은행이 3월 통화정책회의에서 마이너스금리 및 수익률곡선관리정책을 종료하면서
엔캐리 등 일본계 자금의 대규모 이동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증대
ㅁ [여건 변화]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인상 및 엔화 강세 압력은 당분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엔캐리 관련한 글로벌 금융여건도 좀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
ㅁ [자금흐름 영향] 일본은행의 금리인상이 매우 점진적일 것이라는 전망 하에 당분간
엔캐리 트레이드 및 일본 투자자들의 해외투자 유인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
한편 외국인의 경우 일본 채권은 매도세, 주식은 매수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ㅇ (엔캐리 트레이드 선호 당분간 지속) 단기적으로는 낮은 엔화 차입 비용 및
높은 운용 통화 금리, 엔저 환경 등으로 엔캐리 선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다만, 향후 주요국의 금리인하 사이클이 시작되면 엔캐리 트레이드 투자 유인이
점진적으로 감소할 가능성
ㅇ (대규모 본국 회귀 가능성은 제한적) 일본 금리인상 및 이에 수반되는 엔고
가능성은 해외채권 대비 일본 채권의 매력을 확대시키는 요인이나,
여전히 낮은 절대 금리 수준, 환헷지 비용 하락 가능성 등으로
일본 투자자들의 해외 채권투자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
ㅇ (외국인의 일본증권 투자 지속)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일본 금리인상은
일본 채권 투자 매력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반면 주식의 경우 금리상승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글로벌 경기흐름 등으로 외국인의 매수 우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ㅁ [평가] 향후 일본은행이 추가 금리인상에 신중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국의
금리인하는 계속 지연되고 있어 올해 내 일본 투자자들의 대규모 자금이동이
나타날 가능성은 제한적
ㅇ 일본 금리의 가파른 상승, 뚜렷한 엔화 강세, 주요국 금리인하 등이 나타나지 않으면
일본계 자금의 대규모 본국 회귀가 촉발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