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글로벌 대체투자 시장은 수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시장불안이 커진
`22년 이후에도 자산운용시장에서의 비중이 확대되는 등 확장세를 이어가는 듯 한
모습이지만 이는 전통 자산의 가격조정에 기인한 것으로 작년부터 확장세가 둔화
ㅇ (규모 및 비중) 글로벌 대체투자 자산 규모는 `10년말 $7조 → `15년말 $9조 →
`20년말 $16조 → `21년말 $19조 → `22년말 $20조로 증가한 가운데 자산운용
시장에서의 비중도 15% → 14% → 16% → 18% → 21%로 확대
ㅇ (자금모집) 대체투자펀드의 `22년 펀드자금 신규 모집 규모는 $1.2조(Mckinsey) ~
$1.4조(Pitchbook)로 전년 대비 약 11~16% 감소했으며, `23년 상반기 들어서도
$0.5조(Pitchbook) 모집에 그침
ㅁ [부문별 동향] 사모대출 시장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확장세를 지속한 반면, 사모주식,
부동산, 인프라 등 여타 대체투자 시장은 부진한 모습
ㅇ (사모주식) 사모주식(PE; Private Equity) 시장은 작년부터 오버 익스포져 등의 부담이
늘어나면서 신규 자금모집이 감소한 가운데 소형 및 공동투자 선호가 확대되는 경향
ㅇ (사모대출) 사모대출(비은행대출)은 은행대출 대안으로 부상한 투자수단으로 채권자
우위 시장 여건이 형성되었으며 자산별로는 메자닌 대출이 증가
ㅇ (부동산)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부동산 대체투자 시장 전반이 부진한 상황이며,
특히 오피스 섹터가 재택 근무 등의 영향으로 타격이 큰 편
ㅇ (인프라) 인프라 섹터의 자금모집 규모가 큰 폭 감소했으나 인플레이션 헷지 성향으로
인해 수익률은 양호한 수준이며, 신재생 에너지 및 디지털 인프라 관련 선호가 지속
ㅁ [평가] `22년 이후 글로벌 대체투자 시장의 확장세가 둔화되는 모습이지만 포트폴리오
다각화, 개인투자자들의 시장 참여 등으로 향후에도 확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함께 대체투자 시장 내 불안이 발생할 경우 금융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될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