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현황] AI 인프라 투자 규모가 급증하고 기업들 간 안정적 수요·공급처 확보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생태계 내 지분투자와 상품구매를 연계하는 순환금융이 크게 활성화
ㅇ (개념 및 확산 배경) AI 기업들이 막대한 초기 투자비를 조달하고 핵심 인프라 (칩·데이터센터) 및 고객사를 선점하기 위해 지분투자와 상업적 거래를 결합
ㅇ (규모) `21년 ~ `25년 AI 기업 간 투자 규모의 46.4%(건수 기준 16.1%)가 순환금융에 해당하며, 주로 타 부문을 대상으로 한 대형 거래에 집중
ㅇ (순환금융 유형) 피투자기업이 투자기업 상품을 구매(①), 투자기업이 피투자기업 상품을 구매(②), 투자기업과 피투자기업이 상품을 상호 구매(③)하는 구조 등이 존재
ㅁ [리스크] 순환금융의 한 축인 피투자기업(AI 개발사ㆍ네오클라우드)의 수익성ㆍ차입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반도체 감가상각 불확실성에 따른 잔존가치보증 부담 ▲비상장 지분 평가손익 변동성 ▲보험 등 금융권으로의 위험 전이 등 리스크가 잠재
ㅇ (피투자기업의 수익성ㆍ자금조달 우려) 순환금융 내 자금 수요자인 AI 개발사 및 네오클라우드의 재무 건전성이 AI 투자사이클 전반의 핵심 리스크 요인으로 부각
ㅇ (반도체 감가상각 불확실성) IB 등은 AI 반도체의 실질 수명이 장부상 내용연수(5 ~ 6년)보다 짧을 것으로 추정 → ▲초기 감가상각비 과소계상에 따른 이익 과다 인식 ▲감가상각 기간 중 기존 GPU 조기 노후화와 신규 GPU 도입에 따른 추가 감가상각비 계상 부담 및 비용처리기간 장기화 ▲투자기업의 잔존가치보증 부담 확대 우려 등
ㅇ (비상장 지분 평가손익 변동성) 순환금융 확산을 통해 빅테크 등 투자기업의 비상장 AI 지분 보유가 급증한 만큼, 향후 피투자기업의 기업가치 하락이 투자기업의 평가손실로 이어져 빅테크를 중심으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
ㅇ (보험 등 금융권으로의 위험 전이) 불투명한 순환거래 약정과 결합된 인프라 조달이 회사채·사모신용·유동화증권 등 비은행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금융·보험사 및 연기금 등에 대한 리스크 전이 우려도 증가
ㅁ [평가] AI 순환금융 확대로 재무구조가 취약한 AI 개발사, 네오클라우드 업체에 대한 AI 생태계 의존도가 확대된 만큼, 장기금리 향방과 통화정책 방향 등에 대한 AI 기업들의 실적과 주가ㆍ가산금리 등의 민감도가 증가할 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