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동향] 최근 대만이 AI 인프라 열풍의 아시아 수혜 시장으로 크게 주목받으면서 MSCI 신흥국 지수 내에서는 중국을 제치고 최대 비중 국가*를 차지
* 현재 MSCI 신흥국 내 국가 비중은 대만(25%), 중국(22%), 한국(21%), 인도(11%) 순
ㅇ 대만 가권지수는 ChatGPT 출시 후 AI 투자 확대에 힘입어 '23년(+27%), '24년(+28%)에 이어 '25년 이후 현재까지 누적 78% 급등하며 글로벌 증시 상승률을 크게 상회
ㅇ 내국인 순매수가 주가 강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주가 급등에 따른 대형주 차익실현 압력이 우세. 다만, 외국인 보유 비중(48%)은 최근 5년 평균치를 4%p 상회
ㅁ [배경 및 이슈] 대만 증시는 강력한 AI 하드웨어 생태계와 높은 주주환원율을 바탕으로 Agentic AI 성장에 따른 높은 투자 수요가 지속. 다만, IT 편중도와 지정학적 문제로 인한 변동성 리스크도 공존
ㅇ AI 생태계 : 대만은 세계 최대 파운드리 TSMC뿐 아니라 설계, 후공정, 서버 부품 등 밸류체인 기업들이 포진함에 따라 AI 테마를 대표하는 증시로 부상
ㅇ Agentic AI 진화와 주도주 확대 : Agentic AI 발전으로 CPU, 메모리 반도체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파운드리뿐만 아니라 기판, CPU 부품 등으로 수혜가 확산될 전망
ㅇ 높은 주주환원과 투자환경 개선 노력 : 대만 상장기업들의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은 신흥국 가운데 최고 수준이며 이는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는 요인으로 지속. 최근 금융당국은 외국인 투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
ㅇ 리스크 요인 : 다만, TSMC 등 IT 시가총액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가운데 AI 투자사이클 둔화, 지정학적 긴장, 신기술 등장 등이 증시 변동성을 고조시킬 소지
ㅁ [평가] 최근 Agentic AI 관련 인프라 투자가 가속화되는 점을 감안하면 당분간 대만 비중 확대 추세는 지속될 전망. 다만,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전환이나 AI 투자 내러티브 약화 시 특정 산업에 편중된 비대칭성이 구조적 취약성으로 작용할 소지
ㅇ 중동 전쟁 장기화와 유가 불안으로 연내 미국 정책금리 인상 경계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술주 밸류에이션 조정 우려도 증가
ㅇ 한편, 亞 AI 인프라 수혜국은 특정 업종의 높은 경기순응성이 경제성장률 변동성을 증폭시키고 있어 타겟팅된 재정정책이 긴요하다는 지적도 제기(Goldman Sac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