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동향] 글로벌 ETF 자산규모는 지난해 연간 +27% 증가한 11.5조달러에 달하고 투자자금은
역대 두번째 순유입 규모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확장세가 지속
ㅇ 운용자산(AUM) : `23년말 기준 글로벌 ETF 자산규모는 자산가격 상승과 투자자금
유입에 힘입어 11.5조달러를 기록
ㅇ 투자자금(Flow) : 지난해 글로벌 ETF로 순유입된 투자자금은 총 0.87조달러이며
이는 역대 두번째로 많은 연간 유입 규모(최대 순유입 투자자금은 `21년 1.2조달러)
ㅁ [특징] ▲주요 자금흐름 성향(미국 중심 유입, 채권 유입 가속, 금리인하 전망의 낙관주의 지속,
ESG 모멘텀 약화 등) ▲투자전략 ㆍ기초자산 다양화 ▲뮤추얼펀드 → ETF 전환 가속
▲ETF 시장 영향력 확대에 따른 금융시스템 위험 우려 등
ㅇ 주요 자금흐름 성향* : 최근 글로벌 ETF 자금흐름은 ▲미국 중심 유입 ▲채권 ETF 유입 가속
▲금리인하 전망 낙관주의 지속 ▲ESG 투자 모멘텀 둔화 등의 특성을 보임 * ETF로의 자금이동이 빨라지고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ETF 자금흐름의 수급 변화 중요성 증대
ㅇ 전략ㆍ기초자산 다양화 : 벤치마크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목표로 하는 액티브 ETF는
▲뮤츄얼펀드 → ETF 전환 ▲커버드콜 전략 등을 통한 고배당 ETF 등으로 고성장세
- 최근 미국에서 신규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의 경우, 현재까지 11.3억달러가
순유입되는 등 향후 기관들이 ETF를 중심으로 가상자산 익스포저를 확대할 소지
ㅇ 뮤추얼펀드→ETF 전환 가속 : 뮤추얼펀드에서 투자자금 유출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22년 -1.3조달러 → `23년 -0.6조달러, MMF 제외 기준) 자산운용사들이 자사
뮤추얼펀드를 ETF로 전환하여 거래소에 상장하는 사례 증가
ㅇ 금융시스템 우려 : 주식ㆍ채권 시장 내 ETF의 보유 비중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IMF, World bank 등은 ETF가 금융시장의 잠재적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
ㅁ [평가] 향후에도 투자전략 및 기초자산 다양화, 편의성 확대에 따른 투자수요 충족 등을
바탕으로 ETF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 이에 따라 자산가격 및 자본유출입 변동성에
미칠 영향 등에 유의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