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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국내증권투자에 대한 중력모형의 설명력 검증

ㅁ [중력모형] 뉴튼의 중력법칙에 기초하여 국가간 무역규모를 경제 규모와 물리적 거리
    요인으로 설명

    ㅇ 경제학자 Tinbergen(1962년)이 제시한 모형으로 국가간 무역규모는 국가의 경제규모의 곱에
        비례하고 물리적 거리에 반비례
    ㅇ 최근에는 FDI, 외국인 증권보유 등의 결정요인 분석에도 활용(“History, Gravity and International
           Finance”, ECB working paper(2012), “Gravity in International Finance”, Journal of
           International Economics(2012) 등)

ㅁ [분석배경 및 방법] 외국인의 국내증권투자에 대한 중력모형의 설명력을 검증하여 향후
    자금흐름 분석에 있어 활용 가능성을 평가
    ㅇ (분석변수) 종속변수는 국가별 월간 국내 주식 및 채권 거래금액이며, 독립변수는 국가별 GDP와
        인천공항에서 상대국 주요 국제공항의 비행거리
    ㅇ (모형설정) 
    ㅇ (분석방법) 데이터의 이분산성을 고려해 패널자료 분석방법 중 Pooled-GLS 방식을 활용해
         α, β의 계수값을 추정
    ㅇ (예상결과)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에 대한 중력모형이 설명력이 높다면 α는 양(+), β는 음(-)의
        유의적 추정치를 가질 것으로 예상

ㅁ [분석결과] 외국인의 증권거래에 대한 중력모형의 설명력은 제한적 수준에 그쳤으나
    최근의 채권거래에 대해서는 예상에 부합되는 추정 결과 제시
    ㅇ (외국인 주식투자) 추정치가 모든 시기에 대해 유의적인 것으로 검정되었으나, β의 추정치는
        양수(+)를 기록하여 예상과 상충
        - 亞 신흥국과 구미 선진국의 자본자유화 차이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 가능
    ㅇ (외국인 채권투자) 추정치가 '13년 및 '14년 이후 시기에서 유의적으로 나타났으며 β추정치는
        음수(-)를 기록해 예상과 부합
        - 외국인 채권투자가 중국 등 亞 신흥국 자금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

ㅁ [시사점] 상품교역을 대상으로 제시된 중력모형을 물리적 이동비용의 비교우위를 갖기
    어려운 금융거래에 직접적으로 적용하기는 곤란. 다만 세계경제의 블록화 움직임에
    대응하여 역내경제통합의 측정 수단으로 활용할 여지는 충분한 것으로 평가
    ㅇ 중력모형을 한ㆍ중ㆍ일, 아세안+3, 유로존 등의 자본시장통합 정도 비교 및 분석에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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