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23년 발행 동향] `23년 한국계 외화채권 발행규모는 $530억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연간 발행액을 기록
ㅇ (발행액) 만기도래분을 감안한 순발행 규모는 $129억으로 전년대비($146억) 감소.
월별로는 선제적 자금조달 수요가 집중된 1월에 가장 많이 발행($101억)
ㅇ (발행 주체) 공기업($117억)과 민간기업($92억)의 조달 규모가 전년대비 각각 23%, 96%
증가하며 발행을 주도. 외평채(정부)는 사상 최초 엔화(사무라이채) 발행에 성공
ㅇ (발행 통화) 달러화 74%, 유로화 12%로 전년대비 달러 발행 비중은 2%p 감소
ㅇ (GSS* 채권) 달러화 환산 기준 $185억 발행되어 작년 $135억보다 37% 증가.
전체 한국물 발행 중 35%를 차지(`22년 28% → `23년 35%) * Green, Social, Sustainability
ㅇ (발행 가산금리) 국책은행(Aa2/AA/AA-) 5년 만기 달러채 기준, 발행 가산금리는
연초 벤치마크 금리(UST 5y) +120bp였으나 9월 이후 +70~75bp로 큰 폭 축소
ㅁ [`24년 만기도래] 내년 한국계 외화채권 만기도래액은 $418억으로 금년($401억)보다
소폭(4%) 증가
ㅇ 국책은행은 1월과 10월, 공기업은 6월과 7월, 민간기업 및 시중은행은 4월과 10월에
만기 도래 일정이 집중
ㅁ [`24년 차입여건 전망] 내년 글로벌 외화 조달시장은 국채금리 하락 전망에 따라 비교적 우호적인
발행 여건이 예상되지만, 발행 가산금리(스프레드)의 추가 축소 여지는 제한적이며 경기 둔화
리스크 등 불안요인도 상존
ㅇ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Pivot) 및 시장금리 하락은 글로벌 외화채 시장 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다만 높은 변동성은 지속될 전망
ㅇ 아시아 투자등급(IG) 외화채 스프레드는 이미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에 있어 내년
추가 축소 여지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ㅇ`24년에도 금년과 마찬가지로 한국계 외화채권 발행이 증가세를 유지하며 아시아 외화채
발행의 최대 공급처 중 하나가 될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