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9월 연준 FOMC 이후 고금리 장기화 관련 이슈가 국제금융시장의 주요 동인으로 작용.
이에 더해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발발하면서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증대
ㅇ 금융시장 참가자들도 9월 FOMC 이후 예상보다 장기금리 상승이 가파르게 나타남에 따라
일정부분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을 수용하는 쪽으로 선회하는 조짐
ㅁ [국제금융시장 영향] 고금리 장기화 기대가 지속될 경우 ▲금융시장 컨센서스 변화
▲신용위험 발생 빈도 증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고금리 장기화 트레이드 부상
▲통화정책 및 경기ㆍ물가 지표 관련 민감도 증대 등의 영향이 예상
ㅇ 금융시장 컨센서스 변화 : 금융시장 참가자들의 연준 통화정책 전환(Pivot) 기대가
약화되면서 ‘채권금리 상승(가격 약세)’, ‘달러 강세’, ‘주가 하락 조정’ 등의 방향으로
금융시장 컨센서스가 변화
ㅇ 신용위험 발생 빈도 증가 : 3월 SVB 사태와 유사한 ‘고정금리 자산 보유자들의
평가손실 확대’, 상업용부동산 레버리지 투자자들의 ‘변동금리 부채 부담 증가’ 등에서
파생한 다양한 신용위험 이벤트가 발생
ㅇ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 기존 거래들의 기계적 반대매매, 새로운 투기거래 촉발 등으로
수시로 금융시장의 출렁거림이 나타날 가능성
ㅇ 고금리 장기화 트레이드 부상 : 여러 파생상품들을 활용하여 연준이 강조하는
Higher for longer 환경에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거래 전략들이 부상할 전망
ㅇ 통화정책 및 경기ㆍ물가 지표 관련 민감도 증대 :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과
고금리 지속 기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나 경기ㆍ물가 관련
지표에 금융시장이 더욱 민감
ㅁ [평가] 향후에도 연준 고금리 장기화가 국제금융시장의 주요 동인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악화될 경우에는 고금리 장기화가 더욱 심화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