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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미국 회사채시장 동향 및 평가
ㅁ [현황] 미국 IG(투자등급) 및 HY(투기등급) 회사채 발행이 5월에 크게 증가한 가운데
      IG 및 HY 스프레드는 단기적으로 축소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다소 확대된 상태

          ㅇ 美 5월 회사채 발행은 $1,806억으로 증가(전년대비 +83%, 전월대비 +97%).
               스프레드는 SVB(실리콘밸리은행) 사태가 발생한 3월 대비 축소되었으나
               과거 장기 평균치를 상회

ㅁ [위험요인] 최근 미국 회사채 시장에서 신용등급 강등 및 디폴트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저신용 기업들이 이용하는 레버리지론ㆍCLO 시장에 대한 우려도 점증

          ㅇ 신용등급 강등 및 디폴트 증가 : 금년 투자등급에서 투기등급으로 강등된
               ‘Fallen Angels’ 사례가 은행, 자동차 산업 등을 중심으로 늘어났으며 
               디폴트도 증가 추세
          ㅇ 레버리지론ㆍCLO 위험 상승 : 레버리지론 금리는 작년부터 지속 상승하여 6월 현재
               10%까지 상승했으며 CLO(레버리지론 유동화 상품) 수익률도 악화되는 추세
                -  향후 금융불안의 진원지가 될 가능성이 높은 영역은 ▲저신용 기업 대상
                    민간 신용펀드(credit fund), ▲은행 레버리지론 ▲하이일드(투기등급) 채권 등

ㅁ [향후 시장여건] 통화긴축 지속에 따른 ▲고금리 장기화 ▲경기침체 위험
      ▲시중 유동성 감소 ▲은행 대출태도 강화 등의 여건이 향후 회사채시장에
      비우호적으로 작용할 소지

          ㅇ 고금리 장기화 : 美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게 지속되고 있어
               연준 긴축기조를 지속시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한 경기침체 및
               기업 건전성 악화 가능성도 잠재
          ㅇ 시중 유동성 축소 : 연준 QT(양적긴축) 지속, 미국 정부 부채한도
               상향에 따른 단기국채 발행 증가 등은 시중 유동성 감소를 초래해
               크레딧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
          ㅇ 대출여건 악화 : 美 은행들의 대출태도 강화는 실물경제에 타격을 주고
               회사채 시장의 조정을 가속화시켜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를 확대시킬 소지

ㅁ [평가] 최근 미국 회사채 및 레버리지론 시장의 부실이 늘어나는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긴축적인 시장여건으로 저신용 기업들의 신용위험이 부각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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