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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과 장기금리 영향

ㅁ [이슈] 8월 이후 미국 장기금리가 연준의 통화긴축 강화 전망에 따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전고점을 돌파한 가운데, 향후 인플레이션 압력과 경기침체 위험이 공존하는 상황에서 연준의
    정책 대응과 국채금리 향방에 관심

    ㅇ 10년 국채금리는 9/20일 3.56%까지 상승하여 6월 고점(3.47%)을 돌파했으며, 실질 금리(TIPS)가
        상승을 주도 → 정책금리 인상 경로 상향과 불확실성 증가 등을 반영 

ㅁ [경기침체 가능성] 미국경제가 강한 노동시장을 배경으로 대체로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물가안정을 위한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고용 감소와 금융 여건 긴축을
    통해 경기침체 위험이 증가할 전망

    ㅇ 경제상황: 고물가와 통화긴축 영향으로 전반적인 성장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지만 견조한
        노동시장이 민간소비를 뒷받침하면서 금년 하반기 플러스 성장이 예상
    ㅇ 통화정책 대응: 주거비, 외식비 등 경기순환적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면서 연준은 고용
        감소를 통한 물가압력 완화를 위해 통화긴축 강도를 높일 전망
        - 현재 금융시장은 정책금리 고점이 내년 2월 4.5%에 이르고, 금리인하 시점은 4분기 이후로 
           미루어질 것으로 예상 
    ㅇ 경기침체 가능성: 견조한 노동시장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 미국경제의 침체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연준의 고강도 긴축이 금융여건의 추가 악화와 실업률 증가를 초래하면서 내년 중에는
        경기침체 위험이 높아질 전망
        - 아직 전망은 엇갈리고 있으나, 시장참가자 서베이와 장단기금리차(10-2년)는 향후 12개월 내 
           경기침체 확률을 약 50%로 평가(Bloomberg)

ㅁ [장기금리 영향] 단기적으로는 연준의 긴축 경로 재평가 속에서 장기금리가 4%에 육박할
    가능성이 있지만, 고강도 통화긴축이 경기침체 위험을 높이면서 점차 장기 금리의 하락
    모멘텀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
    ㅇ 과거 장기금리는 대체로 경기침체 국면을 앞두고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특히 침체 강도
        (기간 및 실업률 증가폭 기준)가 높을수록 장기금리 하락폭도 큰 편
    ㅇ 고용지표가 약세 신호를 보이기 시작할 때가 장기금리 흐름의 변곡점이 될 전망 이며, 아직은
        견조한 노동시장과 통화긴축 효과가 나타나는 시차를 감안하면 그 시점은 내년 초 이후가 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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