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미국 연준의 통화긴축으로 시장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라 대표적인 저신용ㆍ
변동금리 상품인 레버리지론 시장의 현황과 잠재 위험을 점검
ㅇ 최근 시장금리 급등으로 주식·회사채 시장이 큰 조정을 겪고 있는 반면 레버리지론 시장은 변동금리
자산에 대한 높은 투자수요로 견조한 흐름을 지속
- 미국의 레버리지론 잔액은 3월말 $1.4조로 사상 최대(S&P LSTA Index 기준)
ㅁ [위험요인] 기업부채가 급증한 가운데 시장금리 급등으로 다수 기업들의 현금흐름이 크게
악화될 가능성. 특히 저신용 기업들의 경우 이익창출 능력이 고평가되고 레버리지는 저평가
ㅇ 고위험 기업부채 증가: 코로나19 이후 완화적 통화정책과 투자자들의 수익률 추구로 신용도가
낮은 기업들도 쉽게 부채를 조달하면서 고위험 기업부채가 급증
- 미국 규제당국의 금융기관 신용약정 평가에 따르면 고위험(요주의 및 고정이하) 대출약정
규모가 `19년 $3,354억 → `21년 $5,502억으로 증가했으며, 레버리지론은 요주의 대출의 75%,
고정이하의 78%를 차지
ㅇ 이자부담 증가: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변동금리 대출이 많은 기업들의 이자부담이 급증할 전망이며,
특히 이번 금리인상 사이클은 과거 레버리지론 시장이 경험하지 못한 속도와 폭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점에서 우려
- 대출금리의 급등과 함께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심리 저하, 원자재 가격 상승, 공급망 병목 등으로
영업이익도 악화되면서 이자보상배율이 크게 하락할 소지
ㅇ 수익성 고평가와 레버리지 저평가: 기업의 영업이익(EBITDA)을 조정(add-back*)하는 관행으로
인해 실제보다 수익성은 고평가되고 레버리지(EBITDA 대비 순부채)는 저평가
* 미래의 예상 비용절감과 시너지 달성, 일회성 비용 제거 등을 통해 영업이익을 과대계상
-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한조건(covenants)이 주로 EBITDA를 기준으로 하는 만큼 EBITDA의
과대 계상은 신용위험을 저평가하는 결과를 초래
ㅁ [시사점] 향후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이 경기둔화로 이어질 경우 기업부채 문제가 표면화될
수 있으며, 그 중 재무적으로 취약한 기업들의 자금조달 수단으로서의 레버리지론 시장에서
가장 먼저 위험신호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면밀한 관찰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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