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동향 및 배경] 미 크레딧시장은 작년 초 크게 불안한 모습을 보인 후
펀더멘털 개선과 트럼프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 등을 배경으로 양호한 흐름을 지속
ㅇ 회사채 스프레드가 ’16.2월 이후 투자등급은 -100bp, 하이일드는 -500bp 내외 급감.
채권발행은 작년 사상 최대인 $1.52조를 기록하였으며, 펀드자금도 순유입세 지속
ㅇ 경제여건 개선과 유가반등으로 에너지기업을 중심으로 부도위험이 크게 줄어들고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개혁안에 대한 기대도 스프레드 감소 요인으로 작용
ㅁ [평가] 시장에 낙관적 기대가 증가하고 있지만 경기 모멘텀이 정점에 근접한
가운데 확장적 재정정책이 크레딧시장 호조를 견인할 수 있을지 미지수
ㅇ 경기확장 국면이 93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실업률 등 경제지표가 사이클의 정점에
근접. 소비자신뢰지수ㆍPMI 등 심리지표는 과거 하강국면 진입 직전 고점을 기록
ㅇ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부채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과
M&A 규모 등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
ㅇ 앞으로 연준의 금리인상과 함께 B/S 정상화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금리가 빠르게
상승할 경우 저신용기업을 중심으로 디폴트 위험이 크게 높아질 가능성. 완전고용과
물가상승 국면에서 통화정책이 작년과 같이 완화적 기조로 선회하기 곤란
ㅁ [시사점] 금융시장 제반 여건에 비추어 크레딧시장의 기조 변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트럼프 행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대한 낙관적 기대가 수정되는
과정에서 시장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가능성에 유의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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