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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캐리트레이드 현황 점검

ㅁ [동향] 최근 브렉시트 등 시장불안요인에도 불구하고 캐리트레이드 지수는 상승
    ㅇ 달러캐리: 97→102, 유로캐리: 105→109, 엔캐리: 84→87(’16.6.24일 대비~9.8일 기준)
    ㅇ 통화별 수익률: 조달통화 기준 수익률은 달러 > 유로 > 엔 順. 운용통화기준으로는 고금리 통화
        수익률(브라질헤알, 남아공랜드)이 연간기준 상위를 차지하였으며, 브렉시트 이후에는 통화가치
        절상폭이 컸던 아시아 통화 수익률(원화, 대만달러, 인도루피아)이 부각

ㅁ [캐리트레이드 여건] 선진국-신흥국間 금리차로 수익 여건 양호, 달러 약세 및 신흥국 
    통화강세로 환차익 증가, 환율변동성 감소로 캐리트레이드에 유리한 여건 형성
    ㅇ 금리차: 달러 단기차입금리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엔ㆍ유로조달금리는 마이너스 수준. 
        운용통화 국채금리는 하락추세이나, 선진국 채권 대비 높은 수준 유지 
        - 최근 원자재 가격 안정으로 고금리 채권국들의 위험 대비 채권 수익률이 크게 개선
        - MMF규제로인한 LIBOR상승의 캐리트레이드 영향은 제한적(Morgan Stanley)
    ㅇ 조달통화: 연초대비 달러가치는 3% 하락, 유로화는 2.97%, 엔화는 14.23% 절상
        - 최근 엔화와 유로화 강세의 원인이 안전자산선호(Risk off) 보다는 달러약세 영향이 
           우세하고, 변동폭이 축소되고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으로만 보기 곤란 
    ㅇ 운용통화: 위험요인 완화(미금리인상 가능성 감소, 중국 및 원자재 수출국 안정) → 자본유입
        (신흥국-선진국間 성장률 격차 확대 전망) → 신흥국 통화지수 상승(‘15년 상반기 수준 회복)
        - 통화변동성지수는 ‘15년 이후 최저수준에 도달 ⇒ 안정적 캐리트레이드 여건 조성
    ㅇ 국내 캐리트레이드 현황: 최근 유로캐리 성격 주식자금 유입이 활발한 것으로 추정. 엔캐리와 
        높은 연관성을 보였던 채권자금 수요는 채권금리 하락으로 약화

ㅁ [시사점] 일본ㆍ유로존 양적완화 지속 및 이에따른 선진국 마이너스 국채 증가와 
    캐리트레이드 리스크 완화가 신흥국 통화ㆍ주가ㆍ채권 트리플 강세의 주된 원인
    ㅇ 선진국 마이너스금리 국채 증가와 신흥국 자산 저평가(신흥국 PBR 1.3, 선진국 PBR 1.9)가 
        맞물려 글로벌 경제가 캐리트레이드 골디락스 상황에 들어선 것으로 평가(F.T)
        - 다만 저성장 지속 등 신흥국 실물경제 개선의 근거가 부족하여 금융시장 예상보다 빠른 
          미 금리인상시(연방기금선물 9월 인상확률 28%) 캐리트레이드 청산에 따른 시장변동성 확대 
          가능성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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