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최근 이란 전쟁 종결 MOU 합의 위반 논란 등으로 국제금융시장의 위험선호 분위기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그간 지속되어 온 캐리트레이드에 대한 우호적 여건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ㅇ 위험자산 가격 정점 논란, 지정학적 불확실성 지속 등이 투자 심리 위축에 영향
ㅁ [세부 여건 분석] 최근 금리차, 환율, 변동성, 위험선호 등 캐리트레이드 관련한 세부 여건들을 종합할 때, 최적의 상태로 보기는 어려워도 여전히 캐리트레이드 수요가 나타날 수 있는 여건으로 판단
ㅇ 금리차 : 유가 상승 등에 기인한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국들의 통화정책이 대체로 유사한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장기 금리 영역에서 더 가파른 금리 상승이 나타나면서 관련 패턴의 캐리트레이드에서 일정 수준의 수익률을 실현 가능
ㅇ 환율 : 중동 전쟁이후 미 달러가 약세에서 강세로 선회함에 따라 기존에 선호하던 달러 캐리트레이드의 여건은 악화. 달러 이외 엔화, 유로화 등의 통화를 조달하여 펀더멘털이 양호한 신흥통화 운용하는 패턴의 캐리트레이드가 상대적으로 유리
ㅇ 변동성 : 연초 베네수엘라 사태, 러-우 갈등 지속 상황에 2월말 미국-이란 전쟁까지 가세하면서 국제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변동성이 크게 확대. 최근에는 반도체 섹터 주가들의 변동성이 여전히 높은 상태이나, 종전 기대 등으로 여타 금융시장 지표들의 변동성은 전쟁 발발 이전 수준까지 진정
ㅇ 위험 선호 : AI 버블 및 반도체 고점 우려 등으로 관련 주가가 큰 폭 조정되는 상황 속에서도 국제금융시장에서의 전반적인 낙관론은 아직까지 유지. 다만, 잠재 위험들에 대해서 무감각했던 예전 태도들과 달리 일부 경계하는 모습도 점증
ㅁ [전망] 향후 글로벌 캐리트레이드는 급변하는 국제금융시장의 상황을 반영하는 가운데, ▲달러 캐리트레이드 수요 감소 ▲투자 운용처 다변화 ▲캐리트레이드 청산 우려 수시 부상 등의 국면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
ㅇ 조달 측면에서는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후퇴, 달러 강세 전망 등의 여건을 감안하여 달러 캐리트레이드를 여타 캐리트레이드가 일부 대체하고, 운용 측면에서는 신흥국 외에 금리가 매력적인 주요국에 대한 관심이 커질 소지
ㅁ [평가] 글로벌 캐리트레이드의 우호적 여건 약화와 더불어 조달/운용 대상의 변화, 잠재적 청산 가능성 등에 대비한 보수적인 위험관리가 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