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주요 내용] 미국 재무부는 6/20일(현지시간) `24년 상반기 환율보고서를 공개.
지난번 보고서에 이어 금번에도 분석 대상 기간(`23.1월~`23.12월) 중
환율조작국 지정 요건*을 모두 충족한 국가는 없는 것으로 결론 * ① 외환시장 개입(GDP 대비 순매수규모 2% 및 8개월 순매수) ② 경상수지 흑자
(GDP 대비 3% 혹은 경상수지갭 1% 이상) ③ 대미 무역수지 흑자($150억 이상) 등.
통상 2개 충족 시 관찰대상국, 3개 충족 시 심층분석대상국에 지정
ㅁ [주안점] 중국에 대한 견제의 범위가 넓어졌으며, 일본의 외환 시장에 대해서는 투명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개입에 대한 명분과 협의 여부를 강조
ㅁ [시사점] 대미 교역국들은 强달러로 인한 자국통화 약세에 대처해 외환 매도 개입 등으로
대응하고 있어 미 재무부의 견제가 종전대비 크지 않지만, 향후 연준의 금리 인하로
달러 약세가 재개될 경우 견제 강도가 재차 높아질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