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최근 세계경제 및 국제금융시장 상황 등을 감안할 때 `17년 글로벌 외환시장에서는
다음 6가지 이슈들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
① 美 달러강세 : FOMC 추가 금리인상, 트럼프 행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 시행 등으로 달러강세
추세가 `17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제조업 수익 악화 등 부작용이 불거지면서 강세 폭은
점차 축소될 전망
- 장기추세 관점에서 美 달러는 `14년 하반기 이후 강세기조를 지속(+29%)
② 유로화 패러티 : `17년중 펀더멘털, 수급 측면에서 유로화의 달러대비 등가(이하 패러티) 하회
가능성이 크며 유럽 주요국 선거 등 주요 이벤트 전후로 변동성 확대 전망
- 패러티 하회가 현실화 되더라도 심리적/기술적 지지선 하회 이외의 추가적 영향은 어려울
전망. ECB의 통화정책 완화, 獨/佛 등 주요국 선거, 유럽은행 불안 등이 패러티 하회 확률
및 변동성을 증대시키는 요인
-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선거, 이탈리아 은행 구제금융 협상 등으로 유로존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는 사상 최고 수준
③ 엔화약세 : 투기거래자들의 엔화선물 대규모 매도 등 엔화약세 기대 증가 불구 日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한계, 안전자산 역할 수시 부각 가능성 등으로 달러/엔 환율 전고점(125.8엔,
`15.6월) 상회 가능성은 제한적
- 日 기업들의 꾸준한 해외투자 등 엔 캐리트레이드는 견조할 전망
④ 브렉시트 협상과 파운드 약세 : `17.3월 브렉시트 협상 개시(리스본 조약 50조 발동) 예정에도
Hard Brexit 가능성 선반영 평가 등으로 파운드화의 추가 약세 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
- 英 금융기관들의 단일시장접근권(Passporting권리) 유지 여부가 파운드화의 향방에
중요한 변수
⑤ 中 위안화 약세 및 자본유출 : 위안화 약세가 자본유출을 확대시킬 수 있어 `17년에도
中 정부의 위안화 가치안정을 위한 직·간접적 노력이 지속될 전망
- 트럼프 행정부의 中 환율조작국 지정시 위안화 영향은 강/약세 효과 혼재(강세: 위안화 약세
억제 개입 강화, 약세: 무역분쟁에 따른 투자부진/수출감소 등)
⑥ 신흥통화 불안 : 전반적으로 약세 압력이 증대되는 가운데 펀더멘털, 금리수준, 원자재
가격동향 등에 따라 신흥통화간 차별화 현상이 심화
- 특히 터키, 멕시코, 말련 등 취약통화들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전망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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