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현황] 아시아 통화의 대미달러 환율은 최근 브렉시트 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ㅇ 7/11일 현재 인도네시아루피아(+1.1%), 원화(+0.3%)가 브렉시트 이전보다 절상되는 등
전반적으로 아시아 통화들은 빠르게 안정을 되찾은 모습
ㅁ [금융시장여건] 대부분 아시아 국가의 성장률은 둔화 추세이나 역내 취약국의 대외건전성
개선 등으로 과거 위기시보다 충격 흡수능력 제고. 다만 일부 국가들의 정치적 리스크는
잠재적 위험요인
ㅇ 성장률 둔화: 글로벌 경기침체로 ‘15년도 기준 대만(3.27%p↓), 싱가폴(1.28% p↓)등 대부분
아시아국 성장률이 하락하였으며 인도(1%p↑)와 태국 (2%p↑)만이 상승
ㅇ 대외건전성지표 개선: GDP 대비 경상수지(%) 및 외환보유액이 ‘12년 유럽 재정위기,
‘13년 Taper Tantrum 당시보다 크게 개선
- 인도, 인도네시아는 경상수지 적자폭이 축소되고 태국은 흑자로 전환
ㅇ 정치리스크 변수: 일부 아시아 신흥국 신용등급은 정치적 상황이 주요 변수로 작용하며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이 해당(S&P)
ㅁ [브렉시트영향] 단기적으로 아시아 통화에 대한 브렉시트 영향은 제한적. 오히려 미국
금리인상 전망 후퇴가 통화강세요인으로 작용할 소지.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경제ㆍ
금융 전반의 불확실성 증가로 등락폭이 확대될 가능성
ㅇ 수출 익스포져: 對영수출 비중이 2%내외로 크지 않으나, 對유럽수출비중은 10% 이상으로
유로존 경기 침체시 수출에 부정적
ㅇ 금융시장 익스포져: 영국계은행의 익스포져가 많은 홍콩과 싱가폴은 단기 금리 상승 및
성장세 둔화에 취약(Nomura)
ㅁ [평가] 브렉시트 불확실성과 미국 경기상황 전개방향에 따라 외화부채, 중국과의
연계성 등 국가별 여건을 반영하여 통화간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
ㅇ 인도 및 아세안 국가 통화들은 주요지표 개선과 더불어 브렉시트에 따른 미국 금리인상 전망
후퇴가 대외부채 우려를 경감시켜 주면서 강세 요인으로 작용
ㅇ 반면 중국과 상관관계 및 금융시장 비중이 높은 원화, 대만달러 및 싱가폴 달러는 브렉시트 및
미 금리인상이 모두 달러 강세로 작용하는 데 따른 위안화 절하폭 확대로 약세를 보일 소지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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