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금년 3월 중순 이후 주춤하였던 美 달러화 강세가 지난 주말부터 재개 움직임
ㅇ 美 달러 인덱스는 3/13일 12년만에 100pt를 상회한 이후 5/13일 93.1pt 까지 하락하며 상승
흐름에서 이탈. 5/22일 옐렌 의장의 연내 금리인상 시사 발언 등으로 2개월 동안의 하락 흐름
종료 조짐
☞ 최근 美 달러화 흐름에 대한 시장 평가 및 영향 점검을 통해 향후 달러강세 재개 및 조정 가능성
등을 조망
ㅁ 대다수 시장참가자들은 지난 2개월간 美 달러 흐름을 강세 추세 속에서의 ‘자연스러운
조정’ 과정으로 평가
ㅇ 예견된 조정: 美 달러화가 9개월만에 25.8%에 이르는 가파른 강세를 보이면서 이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시각이 증가하는 등 조정 여건 조성
ㅇ 조정 폭 및 기간은 과거와 유사 : `70년대 이후 두 차례 달러강세 추세에서의 조정 사례들과
비교할 때 최근 美 달러화의 조정은 예년 수준(평균 69일간 6.1%의 조정)
ㅁ 최근의 조정으로 일방적 달러강세 기대가 다소 약화된 가운데, 환율 변동성이 축소되고
유가를 비롯한 상품가격 하락세도 진정
ㅇ 달러선물 순매수 축소 : 투기거래자들은 3/13일 사상 최대의 달러선물 순매수 포지션 기록 후
추가 매수보다 일부 차익실현을 통해 달러 저가 재매수 기회 모색
ㅇ 환율 변동성 축소 : Fed 금리인상 지연으로 신흥국에서의 자금이탈 우려가 완화되면서 급격한
환율 변동 여지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 결과
ㅇ 상품가격 안정 : 달러 조정으로 WTI가 배럴당 60달러 수준까지 반등 → 저유가로 인한
디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면서 리플레이션 가능성도 제기
ㅇ 美 달러조정과 최근 주요국 국채금리 급등 현상과의 직접적 연관성은 찾기 곤란 → 발생 시차
및 위험회피 성향 강화 등을 감안하면 상호 영향은 제한적
ㅁ 美 달러강세 추세가 재개될 소지가 크지만 경제지표 움직임에 따라 지난 2개월과
유사한 형태의 조정이 여러 차례 나타날 것으로 예상
ㅇ 과거 세 차례의 미 금리인상 전후 흐름을 분석한 결과 첫 금리인상 시점 직전에는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냈으나 금리인상 이후에는 차익실현 등으로 조정(Morgan Stanley)
ㅇ 美 Fed는 경제지표에 근거한 통화정책 결정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향후 美 경기 움직임이 美
달러 향방에 보다 중요한 변수로 작용 전망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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