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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국채금리 상승의 신흥국 영향 평가

ㅁ [현황] 주요국 국채금리가 단기 급등하였으나 신흥국 금융시장은 비교적 안정적
    ㅇ 4월 하순부터 독일 국채금리가 급등(4/20일 0.08%→5/15일 0.62%, +54bp)하고 미국 국채금리도
        동반 상승(1.89%→2.14%, +25bp)
    ㅇ 신흥국 금융시장에서는 `13년 금융불안(taper tantrum)* 당시와 달리 통화가치(+1.7%), 가산금리
        (-20bp)가 오히려 개선(주가는 -0.04%, 선진국은 -0.1%)
        * `13년 5월 Fed 버냉키 전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시사로 미 출구전략 우려가 부각

ㅁ [평가] 주요국 국채금리 상승의 영향이 제한적인 것은 신흥국들이 `13년 중반 이후 단기
    금리 상승압력에 적응해왔으며 아시아·동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대외건전성도 개선된 데
    기인

    ㅇ `13년 중반(taper tantrum) 이후 신흥국 통화들이 꾸준히 절하되는 등 미 금리인상 움직임을
        환율을 통해 선반영. Fed의 금리인상폭도 미국 경제의 성장세 둔화 등으로 당초 예상보다
        축소(`15년 90bp→50bp)

ㅁ [전망 및 시사점] 주요국 금리 상승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고금리ㆍ경상수지 적자국을
    중심으로 신흥국 금융시장의 불안이 우려

    ㅇ 신흥국들은 경화(hard currency)의 수요자로서 주요국 금리 상승의 영향이 불가피한 만큼
        “주요국 금리상승→일부 취약 신흥국 불안→선진국 전반적 불안”으로의 전염 여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
        - 유로존 금리는 디플레 우려 완화로 급등 이전 수준으로의 하락은 어려운 상황(Barclays)
        - 총대외부채, 순대외자산 등을 감안할 때 콜롬비아ㆍ터키ㆍ남아공ㆍ브라질ㆍ페루 등의
           경상수지 적자가 확대되고 금융불안이 심화될 가능성(Goldman Sachs)
    ㅇ 신흥국 불안이 정도(위기→불안) 및 범위(전면적→국지적) 측면에서 종전에 비해 제한될
        것으로 보이나, 금리상승이 장기화되면 신흥국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악화될 소지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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