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Goldman Sachs, Citigroup, Deutsche Bank, Lehman Brothers, UBS는 2/4분기 국내경제성장률이 전기대비 0.8%(1/4분기 1.2%), 전년동기대비 5.3%(1/4분기 6.1%) 상승하는데 그쳐 시장전반의 예상수준을 하회하였다고 지적
ㅇ Citigroup은 한은이 2/4분기 경제성장률 하락을 ‘소프트패치(soft patch)’라고 평가 절하하면서 긴축 기조를 유지하려 하고 있으나 동사는 이러한 소프트패치가 2007년까 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8월중 25bp 금리인상을 마지막으로 긴축기조가 마무리 될 것이라고 주장
ㅇ Lehman Brothers는 한국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경기 둔화 및 물가상승 압력 완화 전망에 따라 연내 추가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며 오히려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
ㅁ 반면 Morgan Stanley, Barclays Capital, Global Insight는 2/4분기 경제성장률 하락 에도 불구하고 수출 호조세 지속, 소비 및 설비투자 회복세 등으로 향후 급격한 성장 둔화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올해 5%대의 경제성장률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
ㅇ Morgan Stanley는 중국경제의 고성장 지속에 따른 수출 호조세 지속 전망 및 소비, 투자 등 국내 펀더멘털이 여전히 견고한 점 등을 고려하여 금년 경제성장률을 종전의 4.5%에서 5.1%로 상향 조정
하반기 민간소비 둔화 뚜렷
ㅁ UBS는 하반기에는 가계가처분소득 증가가 부진한 가운데 소비둔화가 뚜렷해지면서 민간소비증가율이 2/4분기 4.4%(yoy)에서 4/4분기 2.7%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경우 금리정책 등 경기부양관련 논의가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
수출증가율과 생산증가율간 격차 확대에 대한 해석
ㅁ JPMorgan은 최근 수출 신장세에도 불구하고 생산증가율이 낮고 재고가 증가하는 현상은 수출단가 상승 및 생산지수 구성품목과 수출품목간 가중치 차이 등 기술적 요인에 주로 기인하지만 수출선적규모 대비 재고비율(Inventory to Shipments Ratio) 이 높다는 점은 수출수요기반이 그다지 견실하지 못함을 시사한다고 주장
경기부양을 위한 정부 지출은 없을 것
ㅁ Credit Suisse는 3/4분기중 추경이 편성되겠지만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고 경기부양 을 위한 사업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대신 정부가 민간 소비 증대를 위해세제 혜택 등의 방법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
기업연금제도에 대한 평가
ㅁ JPMorgan은 현재 기업연금관련 운용자산 규모가 1,460억원으로 비록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이지만 작년 12월 제도 도입이후 월평균 45%의 높은 성장세를 시현했 다고 평가
미국의 금리인상 종료 이후의 한국증시 전망
ㅁ UBS는 과거 5차례의 미국 금융기축 종료 직후 국내 증시의 수익률이 아시아증시의 수익률보다 저조하였으나 이번에는 국내 주가가 PER기준으로 현저히 저평가된 점 및 주식시장의 풍부한 유동성 등을 고려할 때 과거 결과와 다를 수 있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