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경제의 기초여건에 대한 분석없이 과거의 변동성과 상관관계에 기초한 리스크 관리모델에
따라 자산을 운용하는 펀드들의 증가는 '87년 블랙먼데이 발생 전과 유사(Frank Brosens,
co-founder, Taconic Capital)
ㅇ 변동성을 목표로 운용되는 펀드들(Volatility Target Fund)은 약 3,000~3,500억달러이며 일정한
수준의 변동성을 유지하기 위해 시장 위험의 노출 정도를 조정하는 순응적(pro-cyclical) 속성을
보유(예: 변동성이 2배가 될 경우 주식 포트폴리오를 절반으로 축소)
ㅇ 기본가치보다는 역사적 변동성에 따른 전반적인 위험을 중시하는 리스크 패러티 투자전략에
따라 운용되는 자산은 약 5,000억달러이며 VTF와 마찬가지로 순응적(pro-cyclical)으로 운용
(예: VIX ETF short fund는 주가가 10%하락하면 약 150억달러를 매도하도록 설계)
ㅇ 연준의 B/S 축소가 이러한 투자행태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를 속단하기는 어려우나 개별종목
보다는 ETF의 피해가 클 소지. '87년 블랙먼데이 당시와 같은 소매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재연될
가능성도 존재
ㅇ 금융시스템적으로 중요한 청산기관(clearing houses)의 위험이 리만 사태보다 커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유의할 필요
ㅁ 미 증시는 약 8년 반 동안 ‘과열없는 상승세’(anti-euphoria)를 이어온 것으로 보이며
IPOㆍ사모 붐 등 버블에 동반되는 현상들도 찾기 곤란. 주가상승은 저금리, 기업수익
증가, 저물가의 결과(Jeremy Grantham, co-founder, Grantham, Mayo & Van Otterloo)
ㅁ 세계경제 회복세의 동조화, 양호한 경제지표 등을 감안할 때 미 경제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세제개혁이 경기과열과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경계할 필요
(Ed Hyman, Chairman, Evercore ISI)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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