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수출] 미ㆍ중 통상마찰의 파급영향 우려(Barclays 외)
ㅇ 대미 무역수지 흑자가 크고 아시아 역내 중간재 교역 비중이 높은 중국, 일본, 한국은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 변화가 미치는 영향이 작지 않은 편(MS)
- 아시아 역내 제조업 공급망은 국가간 연결성이 매우 높아, 중국 등 특정 국가에 대한
무역장벽이 높아지면 직ㆍ간접적인 경로를 통해 부정적 여파가 인접국에 파급
- 한국의 중간재 수출에서 아시아 국가간 교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11.3%로 중국, 일본,
홍콩 다음으로 높은 수준
ㅇ 미국의 공격적 보호무역주의에는 WTO의 분쟁해결 양해협정(DSU) 등을 활용하여 대응 가능
- 작년 9월 미국의 한국산 세탁기에 대한 반덤핑ㆍ상계관세 조치를 WTO가 협정 위반으로
판정한 사례에 주목
ㅁ [소비] 소비심리 저하가 증가세를 제약(MS)
ㅇ 소비심리 위축, 높은 가계부채와 금리인상 가능성 등이 금년 소비의 하방 리스크요인
- 수출의 완만한 회복세가 기대되나 기업 구조조정 등으로 고용 모멘텀이 약화되어 가계의
소비 여력이 제한
- 2017년 소매판매(자동차, 연료 제외) 증가율은 대부분의 소매업종 매출이 둔화되면서 전년
6%에서 4.5%로 낮아질 것으로 추정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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