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한국경제, 내년 잠재성장률 하회할 전망] 해외 IB들은 한국경제가 내년에도 잠재성장률을
    하회하고 물가상승률 둔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에 따른 추가 통화 및
    재정부양책 시행을 전망
    ㅇ 내년 성장률은 금년보다는 개선될 것이나, 글로벌 경기하방 위험에 따른 수출회복세 미진
        등으로 4년 연속 잠재성장률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
    ㅇ 대외적으로 글로벌 성장둔화 가능성, 북한관련 지정학적 긴장고조 가능성 등이 존재. 대내적으로
        엔화대비 원화가치 상승으로 인해 기업 설비투자가 부진할 가능성, 2016년 초 총선을 앞두고
        내년 하반기중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가할 가능성 등이 존재
    ㅇ 내년 물가상승률은 금년보다는 높을 것이나, 물가하락 압력 지속으로 한국은행 목표치를 큰
        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
    ㅇ 물가 상승 압력 요인으로 담배가격 인상, 내수 개선, 원화 약세 등이 전망됨. 물가 하락 압력
        요인으로 원유 및 농산물 가격의 낮은 수준 유지, 공공서비스요금 인상 지체 등이 전망됨
    ㅇ 이에 따라, 당국은 내년중 추가 통화 및 재정부양책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

ㅁ [수출, 중국 등 주요국 경기둔화 영향을 받을 전망] 다수의 해외 IB들은 11월 수출
    (-1.9%,yoy)이 시장예상(+1.8%,yoy)보다 부진한 것에 주목하면서 당분간 중국,  
    유로존 등 주요국 경기둔화가 수출회복세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
    ㅇ Nomura, HSBC, Morgan Stanley 등은 대미 수출은 견조하지만, 중국, 유로존, 일본 등에
        대한 수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에 주목
    ㅇ HSBC, Morgan Stanley 등은 중국, 유로존 등 미국을 제외한 주요국 경기둔화가 당분간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