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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Global Economy

해외시각

(NY) 美 채무 및 日 금융시장에 대한 월가 시각

ㅁ 뉴욕사무소장(Charles T. Kimball)은 Grant’s Spring Conference*에 참석하여 
    美 국가부채 및 日 금융시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보고
    * Grant’s Interest Rate Observer誌가 뉴욕에서 개최한 컨퍼런스로 자산운용업계와 리서치 
       업계 관계자들이 다수 참여


ㅁ John Cochrane(Professor, School of Business at Chicago Univ.)은 미국의 
   채무가 단기물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차환위기를 안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막대한 
   유동부채 등으로 인해 연준의 금리인상도 쉽지 않다고 평가 
    ㅇ 미국 부채(약 16조 달러)의 대부분은 단기부채로서 만기 1년 이내가 42%, 2년 이내는 57%    
    ㅇ 그러나 미국도 그리스, 스페인, 포르투갈과 마찬가지로 차환(rollover) 위기에 취약하다는 
        점을 부인하기는 어려움
    ㅇ 미국의 금리 하락세는 2년 전에 종료되어야만 했으며, 펀더멘탈을 기준으로 할 때 이미 
        상승했어야만 함
        - 유동부채가 막대한 상황에서 연준이 긴축정책을 펼친 사례는 별로 없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연준의 금리인상 능력은 제한될 수 밖에 없을 것임

ㅁ Mark Yusko(CEO, Morgan Creek Capital Mgt.)는 일본 증시의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며 엔/달러 환율도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
    ㅇ 최근 일본 증시의 상승세는 ′03~′07년과 유사하며 앞으로도 상당기간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 
        - 그 동안 엔고 속에서도 비용절감 등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해 온 기업들이 많음
            ㆍ 아베 총리의 경기부양책과 일본은행의 적극적인 양적완화 정책은 기업이익의 대폭적인 
                증대에 기여할 전망 
    ㅇ 엔화는 앞으로 상당한 기간 동안 한 방향으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됨
        - 엔/달러 환율은 110엔, 120엔대 뿐만 아니라 그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ㅁ Kyle Bass(Principal, Hayman Capital Mgt.)는 일본의 국채시장에 대한 과도한 
    낙관론을 경계하면서 일본의 국채금리가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
    ㅇ ‘일본이 경상흑자를 유지하는 한 디폴트는 없을 것’이라는 인식은 과도한 낙관론으로 판단됨
    ㅇ 일본의 국채시장은 경상수지가 흑자이더라도 국채금리 급등으로 재정수지가 악화되어 
        재정위기에 봉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 상황은 급격하게 변화할 수 있으며 국채금리는 1% 뿐만 아니라 3%대로도 순식간에 급등할 
          수 있음
    ㅇ 뉴욕사무소장은 일본의 국채금리가 급등할 경우, 단기적으로는 일본 국채시장을 이탈한 
        자금의 유입으로 여타 선진국 국채시장이 강세를 보일 수 있지만 일본의 디폴트 우려가 
        불거질 경우 영국, 미국 등의 국채시장도 상당한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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