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최근 미국 경제지표가 혼조 양상을 보이나 점차 둔화 시그널이 강화되고 있는
모습이어서 미국의 경기 하강이 글로벌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
ㅁ [경로별 영향] 금융경로(환율과 자금흐름, 자산가격)가 우선 영향을 받고 점차 실물경제
(교역과 투자)로 상당한 파급효과가 발생
ㅇ (금융경로) 미국 경기하강은 ‘달러화 약세, 주요국 통화 강세’를 유발하면서 달러표시
자산 수요를 감소시키고, 글로벌 위험자산에 대한 회피 심리를 강화
– 달러화 약세: 경기 하강과 그에 따른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 등은 달러화 약세와
엔화·유로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
– 주가의 하방 변동성 확대: 美 경제 둔화는 ‘미국기업들의 수익성 저하→美 주가하락’
으로 이어지고 이는 글로벌 주가에 부정적 영향
– 신흥국 자본유출: 미국경제 둔화가 심화되면 신흥국 채권·외환 시장에서의 자본
유출과 해당통화 약세 압력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외환보유액이 부족한
국가에서는 위기 가능성 부각
ㅇ (실물경로) 금융시장과 고용여건 악화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미국의 수입 축소’와
다국적기업들의 투자 축소, 원자재 수요 둔화 등으로 글로벌 교역과 GDP 위축을 초래
– 글로벌 교역 둔화: 미국의 수입수요 감소는 공산품·원자재 수출국에 타격을
주면서 전체 교역을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 다국적 기업들의 투자 축소: 미국 內 생산시설을 운영하는 기업은 투자 규모를
줄이거나 생산량을 조절. 이에 따라 對美 외국인직접투자(FDI) 감소
– 원자재·에너지 수요 둔화: 미국 경기둔화는 원유, 천연가스, 산업용 금속에 대한
글로벌 수요 감소를 초래할 가능성
ㅁ [평가 및 시사점] 그간 글로벌 경기 하강을 방어해 왔던 美 경제가 둔화할 경우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과 ‘자산가격 조정’ 리스크가 상향
ㅇ 아직은 미국 경기의 연착륙 예상이 우세하나 고용과 소비의 급격한 둔화를
수반하는 경착륙 여지를 배제하기 곤란
ㅇ 포스트 코로나 시기 미국의 글로벌 경기 견인력이 확대되던 상황에서 올해 이후
성장세가 약화할 경우 글로벌 성장률 둔화가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