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이스라엘과 이란의 대결구도가 지속되는 가운데 美 대선 이후 중동 향방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글로벌 공급망 우려가 증대
ㅇ 글로벌 교역 및 에너지 공급 측면에서 중동 및 이란이 갖는 중요성을 감안할 때 이란이
전면에 나선 이후 확대된 중동發 리스크 부각
ㅁ [주요 공급망 리스크] 중동의 에너지 공급원 역할, 세계 무역에서의 지리적 중요성 측면에서
볼 때 에너지 기반시설 피해, 對이란 제재 강화, 주요 해상무역로 위험 발생 가능성 등이 우려 원자재 공급 측면
ㅇ 에너지 기반시설 피해 : 제한적 공중전이라고 하더라도 이스라엘과 이란 간 본토 공격이
재개될 경우 에너지 인프라 타격 시 발생할 수 있는 원유 공급 우려 상존
ㅇ 對이란 서방 제재 강화 등 : 이스라엘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 등은 對이란
제재를 강화할 수 있으며, 이는 중동 긴장 고조 요인 물류 측면
ㅇ 주요 해상무역로 위험 : 중동이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중요한 해상운송 요충지라는
점에서, 위험이 고조될 경우 물류 차질로 이어질 가능성 상당
ㅇ 각국의 보안정책 강화 : 지속되는 중동지역 긴장에 따른 보안정책의 강화는 공항,
항구 등에서의 작업 지연 요인으로 작용하며 물류 흐름을 제약
ㅁ [평가와 시사점] 이스라엘 vs 헤즈볼라의 일시 휴전 불구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작전과
이란에 대한 군사적 압박 등은 지속할 전망이어서 원유생산 시설 피격 우려와 홍해 통항
관련 높은 코스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
ㅇ 중동정세 안정화가 공급망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는 1차적 요인이나 여전히 우발적
충돌 리스크가 크고 그간 중동을 경유하는 물류 비용의 큰 폭 확대 등을 감안할 때
단기내에 중동사태 이전 수준까지 비용이 낮아지기는 어려울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