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검토배경] 최근 글로벌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주요 선진국이 긴축적 통화 정책으로 전환하고 있어 주요 아세안 신흥국의 대응 여력과 금리 전망을 점검
ㅇ 주요 아세안 국가들의 금리 상승폭이 상이하나 전반적으로 선진국 대비 과도하게 크지 않은 편이며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은 선제적으로 정책금리를 인상하여 대응
ㅁ [대응여력 평가] 아세안 신흥국의 대외 건전성과 통화·재정 여력이 개선되었으며 동유럽·중남미 국가에 비해 선진국 금리 상승에 따른 부정적 영향도 다소 제한적
ㅇ (대외 건전성 강화) 6개 신흥국의 GDP 대비 대외부채 비중이 지난 10년간 3.5%p 낮아지고, 외환보유액은 72.6% 증가하면서 대외 충격에 대한 대응력이 개선
ㅇ (정책 신뢰도 제고) 인도네시아·필리핀 등이 중동전쟁 직후 정책금리를 인상하면서 환율 상승 압력을 다소 완화하였으며, 에너지 보조금 정책 등이 물가 안정에도 기여
ㅇ (고금리 대응력 양호) 아세안 신흥국의 건전성이 동유럽·중남미 등에 비해 견조한 가운데,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부정적 영향도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소지
ㅁ [국가별 전망] 인도, 필리핀, 인니, 말레이는 물가·환율 안정 등을 위해 정책금리를 인상할 전망. 반면 태국과 베트남은 앞으로도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
ㅇ (금리 인상) 인도와 필리핀은 고물가·고환율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 인니는 정책신인도 유지, 말레이는 대미 금리역전폭 축소를 위해 금리를 인상할 전망
ㅇ (금리 동결) 태국은 금년 환율이 6.7% 상승하였음에도 불구 경기부양을 위해 저금리를 유지. 베트남은 FDI 유입 확대 등으로 통화가치가 절상되어 금리 조정이 불필요
ㅁ [리스크 요인] 선진국의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될 경우, 아세안 국가의 통화긴축 대응에도 불구하고 자금 유출 압력이 커지고 내수도 둔화될 우려
ㅇ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경상수지 적자가 심화되는 국가들은 글로벌 고금리 장기화 시 긴축적 통화정책 전환에 따른 소비, 투자 둔화 압력이 더욱 가중될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