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중동전쟁 이후 글로벌(-0.3%p), 美(-0.4%p) 성장률 하향과 달리 대만(1.8%p)은 큰 폭 상향
ㅁ [공통점] 우리나라도 대만과 같이 반도체發 수혜에 따른 수출·투자 증가와 정책효과 등이 추가 성장세를 견인하는 요인으로 작용
ㅇ (AI發 수출, 투자 확대) HBM 등 고성능 메모리칩을 중심으로 금년 반도체 수출이 약 70% 급증하고 기업들의 반도체 투자도 50% 늘어나면서 성장을 견인할 전망
ㅇ (정책여력 확대·소비 활성화 등) 반도체 관련 추가 세수가 정부의 정책여력을 높일 여지. 또한 국내주가 상승 등으로 민간소비가 늘어날 경우 경제활성화를 유발할 가능성
ㅁ [차이점] 우리나라는 대만에 비해 반도체의 경제 비중이 낮은 상황에서, 높은 대중 경합도와 여타산업 부진 등도 관련 수혜를 상대적으로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
ㅇ (낮은 반도체 비중) 우리나라는 GDP 대비 전체 수출 비중(45%)과 반도체 부문의 수출 비중(20%)이 대만(73%, 33%)보다 낮고 주로 메모리에 한정. 반면 대만은 반도체 전 공정을 점유
- 대만은 반도체 3공정(설계-생산-후공정) 중 설계 글로벌 2위, 생산·후공정 1위를 차지
ㅇ (중국과의 경합) 대만이 최첨단 생산공정의 90%를 장악한 반면 중국 CXMT는 우리나라가 지배하던 DDR5(범용메모리의 일종) 점유율을 `25년 초 1%에서 `25년 말 7%까지 확대
- 우리나라 반도체 수입에서 중국의 비중도 `17년 32%에서 `26년 1분기 39%로 상승하는 등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심화(대만 23%→18%)
ㅇ (여타업종 부진) 자동차 등 반도체를 제외한 산업생산이 작년 역성장한 가운데 건설투자도 7% 이상 감소하면서 반도체 수혜의 파급을 제한
ㅁ [종합평가] 우리나라는 대만보다 반도체 견인 효과가 작으나, 메모리 사이클이 이어지면서 추가 악재가 없을 경우 당분간 반도체 중심의 경제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
ㅇ 금년 반도체의 성장기여도가 약 60%에 달하여 수출 중심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 내년에도 약 40%의 D램 초과수요가 예상되면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