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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Global Economy

신흥국

브릭스(BRICS) 확장의 세계경제 함의
ㅁ [이슈] 브릭스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아프리카 5개국의 신규 가입과 함께 13년 만에
       기존 5개국에서 10개국으로 회원국을 확대

          ㅇ 당초 브릭스는 사우디·UAE·이란·아르헨티나·이집트·에티오피아 6개국을 정식 회원국으로
                승인했으나, 아르헨티나의 경우 극우 성향의 밀레이 대통령 당선 직후 가입을 철회   

ㅁ [함의] 향후 글로벌 무대에서 브릭스의 경제·정치적 영향력이 확대될 전망. 서구 중심의
       국제질서에 주요 변화를 초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상당한 의미

          ㅇ 세계경제 성장 견인: 브릭스는 전 세계 GDP의 27%, 인구 45%, 영토 31%, 원유생산 42%,
                상품수출 25% 등의 막대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평균 5% 내외의 고성장세 지속
          ㅇ 글로벌 사우스* 내 입지 강화: 브릭스가 IMF·WB에 대항하기 위해 설립한 신개발은행 (NDB)
                등을 통해 신흥·개도국에 대한 자금지원 역할을 강화하는 등 저변을 확대
           * 선진국을 뜻하는 글로벌 노스(Global North)와 대비해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의
              개발도상국(제3세계)을 일컫는 용어로 통칭. 근래 들어 미국과 중국·러시아 진영
              사이에서의 중간 국가로 부상하며 주목을 받고 있음

          ㅇ 국제질서 재편의 게임체인저: 글로벌 경제·안보 등에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영향력 약화 속 중국·러시아 주도의 브릭스 확장으로 세계 다극화 흐름이 가속화될 소지
          ㅇ 탈달러화 움직임 가속: 회원국 간 무역거래 등에 있어 달러화 비중을 낮추고 위안화 등
                자국통화 결제를 점차 확대해 나갈 가능성

ㅁ [한계] 브릭스 회원국 간 상이한 이해관계 등으로 통일된 아젠다 수립과 정책 추진이
      제약될 가능성.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각국의 외교 스탠스에도 변화가 생길 소지

          ㅇ 회원국 간 이해 상충: 브릭스 내 경제구조(원자재수출 vs. 수입)와 정치체계
                (민주주의 vs. 권위주의) 등이 달라 정책공조에 어려움이 상당. 중국과 인도 간
                분쟁도 해묵은 난제 
          ㅇ 미-중 사이 줄다리기 지속: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브릭스 회원국들은 각국의 실익 여부에 따라 입장이 변화할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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