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개요] 9월초 베센트 미 재무장관의 엔저 견제 발언 강화로 153엔까지 하락했던 엔/달러 환율이 160엔에 재근접하고 있어 그 배경과 통화정책에 대한 영향을 점검
ㅁ [일본측 요인] 현 시점 구조적 엔저 요인으로 지목됐던 △완화적 통화정책 △확장적 재정정책 △해외투자 증가 중 정책 환경이 명확하게 바뀐 것은 통화정책 하나로 평가
ㅇ 통화정책: 통화정책의 실질적인 목표가 환율 안정성이 되면서 금리 인상 가속 관측이 증가. `27.2분기까지 1.75%로의 인상이 컨센서스화(현재 1.25%)
ㅇ 재정정책: 소비세 감세 등을 담은 `27년 예산안, 보정예산 편성 여지를 남겨 두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적극 재정 노선은 크게 수정되었다고 평가하기 곤란
ㅇ 자본흐름: GPIF 등 연기금의 해외 투자 축소 징후도 부족. 일본 국채의 상대적 투자 매력이 크지 않은 점, 미 국채 매도 시의 미일 관계 악화 우려 등은 조정 여지를 제약
ㅁ [미국측 요인] 엔/달러 환율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동인은 미국으로 이동. △미 금리 상승 △미 경제 호조 △대 이란 강경 자세 등이 엔저 압력으로 작용
ㅇ 미 금리 상승: 미 달러화는 연준의 긴축 전환으로 1년 만에 G10 최고 금리 통화 (4.0%)로 복귀. 시장은 추가 금리 인상을 전망하고 있으며 장기 금리도 계속해서 상승
ㅇ 미 경제 호조: 최근 공개된 미 경제지표들은 미 경제 펀더멘털의 견조함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미 증시는 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서도 견조한 흐름을 유지
ㅇ 고유가 지속: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휴전안을 거부하면서 유가도 고수준을 지속. 일본은 무역수지의 유가 민감도가 큰 가운데 유가 상승으로 인한 엔화 매도가 증가
ㅁ [향후 주목점] 엔저 압력이 지속되면서 시장의 초점은 일본은행의 10월 연속 금리 인상, 최종 금리 상향 가능성으로 이동 전망. 그러나 금리 인상 가속은 경기 둔화를 초래할 수 있는 가운데 시장이 최종 금리 상향을 과도하게 반영하고 있을 소지
ㅇ 일본은행 금리 인상을 전망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변수는 유가와 미 달러화 동향. 고유가가 지속되고 엔저가 재가속하면 10월 연속 금리 인상 기대가 높아질 가능성
ㅇ `27년중 금리가 2%로 인상될 것으로 보는 견해도 적지 않지만 금리 인상 가속은 과도한 긴축에 대한 경계를 높일 수 있는 요인. 긴축 중단을 판단하는 지표로 자산 시장에 대한 주목도가 커질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