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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글로벌 물가 영향

ㅁ[이슈] 코로나19가 팬데믹으로 확산함에 따라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해
  전례없는 대규모 자금을 동원하고 있어 향후 물가에의 영향을 점검
    ㅇ 美·中·유로존 등 주요 10개국·지역의 정부와 중앙은행이 마련한 경기부양책 규모는 15조 
        달러*에 이르며, 이는 `19년 전세계 GDP(87조달러)의 17% 수준(Reuters)
         * 중앙은행 자산매입(금년중 예정액 포함) 약 4조달러, 재정지출 약 4조달러, 신용보증 
           약 7조달러의 합계(부양책이 집중된 3~4월 기준)
    ㅇ 1990년대 후반의 아시아외환위기, 2000년대 후반의 리먼사태 당시에도 각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대책이 있었으나 물가상승을 동반하지 않았음
    ㅇ 반면 스페인 독감(1918~19년) 당시에는 전세계 인구의 약 2%(4천만명)가 사망하고 공급
        충격으로 전세계 물가가 상당 폭 상승

[물가변동 요인] 코로나19는 수요충격을 유발한 글로벌 금융위기와 달리 수요와 공급
   양측을 동시에 위축시키고 있어 물가 상승 및 하락 요인이 병존
    ㅇ (물가하락 요인) △수요회복세 부진 △정부의 재정건전화 및 민간의 저축성향 증대 △온라인 
        거래 증가로 가격 경쟁 및 유가 하향 안정 △통화완화정책의 한계 봉착 우려 등
    ㅇ (물가상승 요인) △가치사슬의  글로벌화 후퇴 △상대적 수요 우세 △수익 만회를 위한 가격 
         인상 △정부의 부채부담 감축 유인 △통화정책의 긴축전환 지연 등

[평가] 대규모 자금공급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부진으로 단기에 물가가
   급등할 가능성은 낮음. 다만 코로나19의 재확산 등으로 경기침체가 장기화 할 경우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움
    ㅇ 주요 IB들은 금년 세계경제가 마이너스 성장(-3.3%)을 보이는 가운데 소비자물가는 
        하락까지는 아니지만 상승률의 큰 폭 둔화(`19년 3.6%→`20년 2.1%→`21년 2.5%)를 전망
    ㅇ 코로나19 이후에 인플레이션이 나타날지는 불분명하나 현실성 없는 시나리오는 아님
        (The 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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