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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BOJ 통화정책 기조 변경 가능성 점검

ㅁ [이슈] 최근 주요 외신들이 BOJ가 이달말 회의에서 초완화적 통화정책의 부작용 경감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보도함에 따라 기조 변경에 대한 관심이 증대

ㅁ [현황] 구로다 총재는 6월 회의에서 완화적 통화정책의 부작용이 크지 않아 재검토 필요성이
    제한적이라는 견해를 밝혔으며, 최근 물가 상승률도 3월 이후 다소 둔화된 상황. 한편, BOJ의
    국채 보유비중이 증가하면서 매입규모는 감소 추세

    ㅇ 신선식품 제외 CPI가 3월 이후 1%를 하회하면서 시장에서는 7월 회의에서 BOJ가 물가 전망을
        하향조정할 것이라는 기대가 우세: 2월 1.0%(yoy) → 3월 0.9% → 4월 0.7% → 6월 0.8%

ㅁ [해외시각] BOJ가 7월 회의에서 인플레이션 전망을 하향조정하면서 장기금리 타겟을 동시에
    높일 가능성은 적다고 평가. 단 최근 과도하게 평탄화된 수익률 곡선을 원위치시키고,
    통화정책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
 
    ㅇ 일부 언론사에서 제기한 일드커브 조정 시나리오(10년 금리 target ±10bp → ±25bp)는 시장에서
        매파적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엔화 강세와 인플레이션 하방압력을 심화할 수 있으므로
        유력하지 않은 시나리오
    ㅇ 다만 근래들어 일본국채 거래량 및 변동성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투자가들이 매수 포지션에 치우친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것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성명서에서 ‘장기국채 보유잔액 연간 80조엔씩
        증가’ 문구를 삭제할 가능성은 존재

ㅁ [평가 및 전망] 일부 BOJ 위원들의 우려가 당장 통화정책 기조 변경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불확실. 다만 앞으로 통화정책 정상화 요구 압력은 높아질 가능성
 
    ㅇ 차후 금융정책회의에서 BOJ가 금리조정 관련 의사를 비춘다면 일본 국채금리는 상승할 것이며
        그동안 글로벌 장기금리 안정의 버팀목 역할을 했던 BOJ 통화정책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유럽과 미국의 금리상승 압력도 커질 것으로 전망(Alliance Bernst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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