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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금융상황 및 중립금리 논의 동향 점검
ㅁ [이슈] ECB의 광폭 금리인상에도 불구 유로존 경기 및 물가 지표는 과거 금리인상기 대비
       견조. 통화정책이 예상했던 것 만큼 제약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

          ㅇ 금융시장 반영 금년 금리인하 가능성은 연초 6회에서 현재 2~3회까지 축소. 미국을 중심으로
                최종 금리수준과 관련이 큰 중립금리(r*) 상승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확대

ㅁ [금융상황 점검] 현재 실질금리, 회사채 스프레드 등은 유로존 경제가 작동할 수 있는
      수준이며 정책금리 인상 파급 영향도 정점을 통과

          ㅇ 낮은 실질금리: 인플레이션이 고금리 충격을 완충하며 물가상승률 반영 실질
                 장기금리는 2023년 중반 상승 전환하였으나 저수준에 머무르면서 잠재성장률을 하회
          ㅇ 회사채 시장 안정: 2023년 하반기중 크게 확대됐던 투기등급 회사채 스프레드도
                축소. 경기침체 우려 완화, ECB 피봇 전망 등이 배경
          ㅇ 독일-이탈리아 국채스프레드 축소: 재정준칙 재적용을 앞두고 확대 양상을 보였던
                독-이 국채스프레드도 2023년말 이후 되돌림이 진행되어 2년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3/18일)
          ㅇ 신용사이클 전환: 과거대비 낮아진 변동금리대출 비중이 대출금리 상승 파급을
                제한하는 가운데 가계ㆍ기업의 대출수요와 은행 대출태도도 회복 조짐

ㅁ [중립금리 논의] 현재 기초경제여건으로는 중립금리 상승 유인이 크지 않아 보이나
       거시환경 변화(탈세계화, 탈탄소화, 디지털화)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소지

          ㅇ 중립금리 결정요인: 인구구조 변화, 생산성 저하 등 하락요인과 정부부채 증가,
                탈세계화 등 상승요인이 공존. 다만 해외 영향을 크게 받는 경제구조는 추정이
                더욱 어려운 측면
          ㅇ 경제기초여건 점검: 유로존은 근로연령인구 감소, 생산성 저하, 보수적 재정정책
                등이 미국과 대비되는 가운데 공급충격이 장기화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곤란
          ㅇ 정책당국/분석기관 시각: ECB 내 중립금리에 대한 의견은 갈리는 모습. 대략적인
                명목 중립금리 추정범위로 1.5~2.5%가 제시되고 있으나 중장기 방향성의
                불확실성이 지속

ㅁ [종합평가] 금번 금리인하 사이클은 과거와 달리 양호한 경제 및 금융 상황 하에서 개시되어
      점진적으로 진행될 전망. 하반기 금융환경이 시장의 기대만큼 완화적이지 않을 가능성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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