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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정정불안 재연과 시장 영향

ㅁ (몬티 총리 사임 계획) 2011년 11월 위기 진화를 위해 임명된 몬티 총리가 최근 의회의 
    지지 기반을 잃게 되자 사임 계획을 밝힘
     ㅇ 내년 4월까지 잔여 임기가 남아 있으나 의회내 제 1 당인 자유국민당이 최근 일부 법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지지 철회를 선언함에 따라 12월 중 내년도 예산안이 표결되면 사임할 것이라고 발표

 

ㅁ (시장 반응) 선거 전후 까지 정국 혼란은 불가피해 보이나 시장 불안이 크게 확대되지는 않을
    가능성도 제기
     ㅇ (정정 추이) 정국의 향배에 대한 예상이 서로 엇갈리는 상황.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몬티의 정치인
         변신 및 재집권을 예상하는 시각도 증가
          - 현재 30% 이상의 지지를 받고 있는 민주당 주도의 연정이 구성되거나 몬티 총리가 재집권(혹은 
            집권 연장)하는 시나리오를 예상(Unicredit) 
          - 몬티 총리의 정당 입당을 예상하는 시각도 있으나 총리 후보가 되지 않겠다는 그의 지난 발언을
            감안할 때 가능성은 낮음(Santander)
     ㅇ (금융시장 영향) 총선때까지 금융시장의 리스크가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으나 현지 금융
         기관들은 시장 영향이 단기에 그칠 것이라고 주장
          - 베를루스코니의 재등장으로 반긴축, 반개혁적 언급이 증가할 전망이어서 이탈리아 금융상품의 
            리스크 프리미엄은 상승(Goldman Sachs)
          - 주중 국채 입찰 시까지 채권시장 약세는 지속. 중기적 관점에서는 낮은 가격(높은 금리)이 유지
            되기는 어려울 가능성(Unicredit)

 

ㅁ (평가 및 전망) 최근 프랑스 신용등급 하락 및 스페인 구제금융 관련 불확실성 등이 지속
    되는 가운데 이탈리아의 정정불안 이슈가 앞당겨짐에 따라 시장 불안 점차 가중 예상. 신용
    등급 추가 하락도 가능
     ㅇ 총선이 예정보다 1~2달 앞당겨진 내년 2월 하순경 실시될 가능성이 높고 이 때 까지는 정정 
         불확실성 및 개혁 후퇴 우려감에 따른 시장 불안 지속
     ㅇ 높은 부채수준과 경기침체 지속, NPL 우려 등 펀더멘털상 불안 요인을 안고 있어 정치적 불안의 
         장기화는 국채 시장의 위기를 심화시킬 우려
          - 전체 부실채권 비율은 ‘12년 6월 기준 12.3%로 ‘11년말 11.1%보다 상승
     ㅇ 이탈리아 은행들은 ECB로부터 2,800억 유로 이상을 차입하여 이 중 상당수를 자국 국채 매입에 
         사용. 10월말 기준 매입 잔액은 3,400억 유로 정도인데 채권 약세가 지속될 경우 투자손실 및 차입
         금리 상승에 시달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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