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24년 동향] 중국 경제는 소비 증가세가 완만해진 반면, 생산이 확대되고 수출도 크게
개선되면서 4% 후반대의 성장세를 유지(`23년 5.2%→ `24년 4.8%e, Bloomberg)
ㅇ 소비 증가율은 3.5%(`24.11월 ytd)로 `23년(7.2%) 대비 둔화된 반면, 생산이
4.6%에서 5.8%로 확대되고 수출도 -4.6%에서 5.4%로 크게 개선
ㅁ [경제정책 전망] 중국 정부가 `25년 성장 목표치를 약 5%로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위한 부양조치와 금융 지원이 한층 확대될 전망
ㅇ (내수 부양책 지속) 소비 촉진을 위한 자금지원과 가처분소득 확대, 부동산시장
활성화, 정부 주도의 인프라 및 첨단산업 투자 등의 기존 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
ㅇ (금융지원 확대) GDP 대비 재정적자율을 `25년 7.4%로 높게 유지하고
(`24년 6.9%, IMF) 금리인하 등으로 유동성 공급도 확대하여 성장을 지원할 방침
ㅁ [`25년 성장 전망] 수출 증가세는 둔화되겠으나, 소비와 투자 등의 내수가 회복되면서
4% 중반대의 성장을 예상(`24년 4.8%e→ `25년 4.4%e, Bloomberg)
ㅇ (IB 전망) 적극적인 경기부양책과 내수 회복에도 불구, 대외 불확실성 확대와
수출 둔화 등으로 성장세가 완만해질 전망(소비 4.5%, 투자 4.3%, 생산 4.7%, 수출 2.0%)
ㅇ (소비ㆍ투자 회복 기대) 온라인 및 서비스업 위주로 소비가 회복되는 한편,
지방정부 주도의 인프라 투자와 첨단기술 투자 등이 확대될 가능성
ㅁ [관심 포인트] 중국의 `25년 경제는 △부동산시장의 안정 여부 △미중갈등 추이
△외국인 투자금 변동성 등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
ㅇ (부동산시장 안정 여부) 중국의 부동산시장 위축세가 다소 안정되는 모습이나,
누적된 주택재고 압력과 인구구조 변화 등의 부담 요인도 상당
ㅇ (미중갈등 추이) 미국 트럼프 당선인이 고관세 부과와 기술견제를 예고하고
중국도 맞대응하면서 첨예한 대립이 불가피하나, 향후 협상 여부 등을 지켜볼 필요
ㅁ [시사점] `25년 중국경제의 중속성장 기대에도 불구, 재정정책 여력 축소 및
트럼프發 갈등 등 대내외 정책 리스크가 그 어느 때보다 커질 수 있음에 적극 유의할 필요